방학이 끝날 때 아이가 예민하다면 신학기증후군을 의심

2016. 8. 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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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 끝날 때 아이가 예민하다면 신학기증후군을 의심





학기가 바뀔 때마다 아이들은 학교에 가는 것을 싫어하죠.

장기간의 휴식이 끝났기 때문에 학교에 등교하는 것이 싫을 수 있지만, 복통이나 두통을 호소하거나 여러가지 신체의 증상을 이야기한다면 이는 꾀병이라고 보기보다는 신학기 증후군이라고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놓였을 때 이를 적응 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려워진 수업내용, 달라진 짝이나 친구들 때문에 적응이 쉽게 되지 않아서 이러한 증상들을 보이기도 합니다.


※ 신학기 증후군은 학년이 바뀔 때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신학기 증후군의 증상 이야기


아이들은 자기가 격는 고통을 객관적으로 설명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아이들이보이는 증상을 가지고 스트레스를 유추해야하는데요. 그 증상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01. 잠을 잘 못자고 없던 배변장애가 생긴다.

다음날 등교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이런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내일 학교에 가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불면증이 생기기도 하고 악몽을 꾸기도 합니다.


02. 갑자기 조퇴를 하는 경우

학교에 있는 시간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엄마를 찾아서 조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03. 복통이나 두통이야기

학교에 가고 싶지않다고 두통이나 복통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꾀병일수도 있지만 스트레스로 인해서 발생하는 통증일 수 있으니 무조건 꾀병이라고 볼 수도 없습니다.


04. 자주아픈 아이

잠을 잘 못자고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면역력이 떨어져서 자주 아프게 될 수 있습니다. 체력이 저하되고 소화력이 낮아질수도 있으며 감기와 우울증의 증상이 보일 수 있기도 합니다.





신학기가 시작되면 아이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시도하세요.


가장 좋은 것은 부모님이 아이들을 다그치기 보다는 왜 그런지 대화를 통해서 아이가 격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들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새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즐거운 일들을 이야기해주면서 아이가 공포감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줄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주의해야할 것은 아이가 복통 두통을 이야기하거나 학교에 가기 싫다고 이야기할 때 꾀병으로 치부하거나 혼내지 말아야한는데요. 이 때에는 아이의 대화를 들어주고 격려를 하고 칭찬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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