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배가 아프다는 아이 - 아픈 이유는 뭘까?

2016. 8. 1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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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배가 아프다는 아이 - 아픈 이유는 뭘까




아이들은 아직까지 장이나 위장 등의 소화기관들이 약하기 때문에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조금만 과식을 하더라도 복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소아 변비로 인해서 배가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아프다고 하거나 다른 곳이 아프지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서 배가 아프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야기 할 내용인 "평일 아침만 되면 배가 아프다"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증상 등이 있습니다.





□ 유치원/학교에 가기전에 꼭 복통을 호소하는 아이


아이들도 어른처럼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되면 배가 아픈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아침마다 배가 아프다고 했을때에는 아이들이 등교하기 싫어서 꾀병을 부린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어떤 스트레스 요인이 있어서 등교전에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는지를 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신학기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느껴서 두통이나 복통 배변장애 들을 일으키기도 하고, 식사량이 줄거나 악몽을 꾸는 등의 수면장애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반복적으로 이러한 증상을 호소한다면 꾀병이라고 혼내기 보다는 아이와의 대화하는 시간을 늘리고 아이의 마음에 공감하고 편해질 수 있게 돕는 것이 좋습니다.




□ 아이의 마음은 어떻게 편하게 해줄까?


아이의 심리적인 안정을 돕는 것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엄마가 아이의 아픈 부위를 쓰다듬고 마사지해주면서 아프지 않게 되어라고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포옹을 하면서 아이가 안정감을 받을 수 있는 말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 아이가 하교를 한 뒤에는 학교생활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듣거나 왜 학교/유치원에 가기가 싫은지에 대해서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과정 역시 필요합니다. 관심과 애정을 지속적으로 주고,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 익숙해지게 되면 자연스럽게 이러한 증상들이 사라질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 새로운 환경에 들기전에 같이 학교나 유치원을 방문하고 함께 돌아보는 것도 좋으며, 친구를 빨리 사귈 수 있게 돕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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