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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바뀌어야 아이도 바뀐다

아이들은 어릴때부터 부모를 가장 많이 보고 오래보고 지내게 됩니다.

그래서 당연히 많이 보고 자신을 돌봐주는 부모의 행동을 관찰하고 쉽게 따라하게 되기도 하죠. 예를 들면 아빠가 청소하는 것을 보는 아이들은 아빠가 청소하는 것을 놀이처럼 따라하기도 하고, 엄마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비만에 있어서도 부모니의 영향이 아주 크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부모의 입맛을 아이가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식사시간에 자주 패스트푸드나 치킨 그리고 탄산음료를 마시게 된다면 아이도 그 영향을 받아서 이러한 음식을 접하게 되고 길들여지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부모가 비반인 경우 아이들도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성격에 있어서도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제대로 된 감정의 표현을 하지 않고 욱하는 스타일로 자신의 감정을 격하게 표출하는 부모에게서 자란 아이들의 경우에도 감정의 표현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몰라서 부모가 했던 것처럼 격한 감정표현을 하게 된느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부모로 부터 정신적인 육체적인 폭력을 경험하고 자란 아이의 경우 후에 이러한 것들이 대물림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 아빠가 엄마를 무시하는 집에서는 아이들도 엄마를 무시하는 경우가 적지않습니다. 이는 아이들이 아빠를 보고 따라하기때문이라고 합니다.

◈ 그래서 아이들에게서 원하는 것이 있다면 부모가 바뀌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게 하고 싶다면 부모님부터 TV를 끄고 여러가지 책들을 아이들과 함께 읽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고, 아이가 운동을 했으면 한다면 아이와 함께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당근을 먹지않는다면 부모님부터 싫어하는 당근을 먹기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감정표현을 제대로 하기를 바라면 아이들에게 따뜻한 말과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해주는 것이 보다 좋을 방법입니다.

이처럼 아이들이 어떠한 행동들을 하기를 바란다면 아이가 그 것들을 보고 배울 수 있게 부모들이 먼저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