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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체중이 늘어나는 이유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천천히 늘어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지만 배고픔 때문에 평소보다 많은 양을 섭취하거나 업무가 많아서 야식을 먹는 횟수가 늘었다거나 하는 이유들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운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체중이 늘어나는 이상한 상황의 원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생각보다 많이 먹는다.

사람이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열심히 땀을 흘렸기때문에 평소보다 잘먹고 많이 먹어도 된다고 생각을 하는분들이 있습니다. 운동을 통해서 소비할 수 있는 칼로리보다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되면 살이 찔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죠.

운동을 하게되면 발생하는 이런 음식의 보상심리를 잘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금연을 하다.

운동을 하는 분들의 경우 건강을 위해서 진행하다 보니 금연을 함께 진행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금연을 하게되면 평소보다 입맛이 살아나고 식욕도 더 좋아지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담배를 끊게 되면 대략 2kg 에서 4kg 정도 늘어나게 된다고 하네요.

◈ 수면부족과 스트레스

사람이 잠을 못자게 되면 렙틴호르몬이 줄어들고 그렐린 호르몬은 늘어나면서 배고픔을 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달달한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이 생각나게 되고 체중이 증가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도 마찬가지인데요,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게되면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촉진되는데요, 이 호르몬이 많아지게 되면 식욕이 늘고 뱃살이 많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생각보다 운동을 열심히하지 않는다.

혼자서 운동량을 정하고 진행하는 분들이 많이 경험하는 것인데요, 생각보다 낮은 강도의 운동을 하기 때문에 체중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게되면 여러가지 몸에 좋은 야채와 과일 비타민이 든 음식과 단백질의 섭취량이 늘어나게 되는데 생각보다 낮은 운동강도 때문에 이러한 영양소가 체중증가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죠.

이 외에도 나이가 들어서 체중이 늘어나게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점점 근육의 양이 줄어들게 되는데요, 이렇게 근육이 줄어들어 대사량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평소와 같은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체중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