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침실을 따로 쓰는 것을 어려워 할 필요가 없다

2016. 10. 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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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각방을 쓰는 것은 크게 나쁘지 않은 선택




다툼이 있더라도 각방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부부금실의 이유라고 밝힌 연예인이 있을만큼 부부가 함께 잠을 자는 것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함께 잠자리에 들면서 이야기를 하기도 하면서 화해를 하기도 하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감정이 정리가 되었을 때 화해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잠자리를 함께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부의 스타일이나 생활이 너무 많이 다를 경우에는 한방을 사용하는 것이 힘들 수 있기도 합니다.





● 수면스타일/생활스타일이 다르면 스트레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름에도 추위를 타서 에어컨을 켜지않는 여자와 한여름에 더위 때문에 반드시 에어컨을 켜야하는 남자. 겨울에 추위를 크게 타지않아서 난방을 크게 하지 않는 남자와 겨울에 난방과 함께 전기장판도 이용해야하는 여자와 같이 생활이 너무 다른 사람들의 경우 한 침대를 사용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분들은 대화를 통해서 합의를 이끌어내거나 여러가지 제품들을 이용해서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은 절반/절반 온도조절을 각각할 수 있는 전기장판이 있으며, 1인이 이용할 수 있는 쿨매트 장판이나 적당한 온도의 에어컨의 사용으로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 이러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한침대에 자더라도 이불을 따로 덮어서 서로가 원하는 잠자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합의가 가능한 부분들은 서로 대화를 통해서 중간치를 찾아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벼운 유머로 불편함을 이야기해보기.


상대방이 기분이 나쁘지 않게 귀여운 불평을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반복되는 스트레스를 참게 되면 오히려 관계가 더욱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언급을 하면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코골이가 아닐까 한데요, 상대방에게 가벼운 유머로 코골이로 잠을 못잤다고 코골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이야기하는 정도면 상대방을 배려하기도 하고 나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좋은 방법일수도 있습니다.


※ 술마신 뒤에만 코골이가 심하다면 쇼파에 나가서 그 날만 따로 자는 것도 좋겠죠.





만약 잠을 자지못하고, 일상생활이 되지 않을만큼 힘든 상황이라면 따로 침실을 나누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 어떤 방법으로도 둘 중 한사람 이상이 잠을 제대로 청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침실을 따로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한쪽이 이러한 상황에서 희생하는 것보다 대화를 통해서 이러한 합의를 이끌어나가는 것이 관계를 유지하는데 더욱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잠을 자기 전까지 같은 침대를 사용하고 대화를 많이 나눈다면 잠을 따로 자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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