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젖은 머리로 나가면 감기 걸린다는 말은 사실일까?

2024. 1. 1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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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추위와 큰 상관은 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는 감기는 바이러스를 통해서 발병을 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추위가 감기에 직접적인 원인은 바이러스의 감염이기 때문에 개인 위생을 철저하게 지키고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낮아지게 됩니다.

 

근데 왜 이런 이야기가 있을까요?

정말 겨울에 젖은 머리로 외출을 하면 감기에 쉽게 걸리는 걸까요?

 

 

▶ 비오는 날에 비를 맞으면 감기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젖은 머리로 외출을 하는 것도 비슷한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추위로 인해서 몸의 열을 빼앗기게 되고 이 시간이 길어지게 되는 것만으로 감기에 걸리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감기는 바이러스로 인해서 전염이 되기 때문이죠. 아무리 추워도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지 않으면 감기에 걸리지 않습니다.

 

근데 왜 이런 경험을 한 분들이 많을까요?

그 이유는 감기에 걸리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력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같은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더라도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감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반대로 면역력이 낮으면 감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사람의 체온이 1도 낮아지게 되면 면역력이 30% 정도 낮아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외부의 추위에 내 몸의 열을 빼앗기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평소에는 증상이 나오지 않을 감기가 이 때에는 나오기 때문에 비를 맞아서 열을 빼앗긴 다음에 감기에 걸리거나 혹은 겨울에 추운 곳에 오래 노출 되어 있을 때 감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추위가 감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면역력이 약하거나 이런 분들에게는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에 체온 유지에 신경쓰고 그렇지 않으면 감기나 장염에 걸릴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젖은 머리로 나가는 것이 감기 외에도 여러가지 건강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머리를 완전하게 말린 뒤에 외출을 하는 것이 좋으며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최소한 목도리라도 해서 목의 체온이라도 제대로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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