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기억처럼 나쁜 기억은 왜 오래 기억에 남을까?

군대 기억은 다른 기억들 보다 오래 남습니다.

실제로 남자의 군대 기억은 죽기 직전까지 꿈을 꾼다고 할 정도로 오래 오래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이 군대 기억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PTSD) 로 구분하는 분들도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사람이 큰 충격을 받게 되면 그 사건은 머리에 강하고 오래 남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떠올릴 물건이나 사건을 만나게 되면 그 기억이 머리에서 펑펑 하고 터져나오고 그 것들이 떠오르게 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트라우마로도 볼 수 있는데요,

군대의 기억이 최악이거나 정말 충격적인 사람은 군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면 정신적으로 남아있는 상처가 떠오르고 그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게 되기도 합니다.

 

 

군대의 기억이 정말 심각하고 힘든 사람들은 트라우마를 넘어서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이어지게 되며 군대를 마친기 오랜시간이 지나도 늘 잊지못해 괴롭고 힘들어하게 될 수 있기도 합니다.

 

특히 군대에서 함께 생활하던 사람의 사고나 심각한 가혹행위와 같은 것들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남아 남은 인생을 많이 괴롭게 만들기도 합니다. 실제 군대의 사건이나 사고 등으로 인한 충격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는 분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군대의 경험과 비슷한 것이 "따돌림/왕따"와 같은 기억들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경험들도 최악의 경험으로 정신적으로 큰 상처를 남기는 만큼 시간이 오래 지나더라도 극복이 쉽지 않고 늘 생각나거나 떠올라서 자신을 힘들게 하게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나쁜 기억, 나쁜 경험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은?

 

정신건강의학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을 합니다.

현재 나의 상태를 인지하고 치료를 진행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도 하는데요, 자신의 상황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 감기처럼 치료해야하는 질병이라는 생각으로 진행을 하게 된다면 조금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또 주변의 믿을 수 있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사람에게 나의 트라우마를 알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기도 하며, 다양한 신체활동이나 취미활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기도 합니다.

 

 

현재 나의 삶과 신체의 변동도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따돌림을 받았던 학생이 격투기를 배우고 강해지면서 예전의 약했던 자신과 다름을 인지하고 트라우마를 극복한 사연은 아마 자주 접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처럼 과거의 트라우마를 경험했던 자신과 그 때와 다르게 건강해진 멘탈과 몸을 가지게 된다면 그 때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