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만 해도 운동효과 있을까? - 집안일을 하면 운동을 안해도 되나

집안일만 해도 운동효과 있을까? - 집안일을 하면 운동을 안해도 되나

나는 집안일을 하기 때문에 운동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분들이 있죠.

게다가 요즘 뉴스를 보면 집안일을 하는 것은 어느정도의 운동효과가 있기 때문에 집안일을 하는 사람은 따로 칼로리를 소모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라고 이야기되기도 합니다.

근데 정말 집안일을 하는 것만으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오늘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가사노동은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킵니다.

집안의 물건을 옮기거나 창문을 닦거나 분리수거를 하거나 청소기를 돌리는 등의 활동은 생각보다 신체활동량을 많이 높인다고 합니다.

외국의 경우에는 잔디를 깍거나 집안의 수리나 페인트칠 등등 정말 많은 신체활동을 하기 때문에 이 것을 따지면 정말 높은 신체활동량이라고 이야기하며 정말 높은 칼로리를 소모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집안일을 하는 것만으로 운동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외국의 자료에서 나타나는 집안일과 한국인이 일반적으로 하는 집안일과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집안일에는 오랜시간을 걸으면서 잔디를 깍거나 마당을 정리하는 등의 활동이나 집안을 수리하거나 고치는 등의 활동을 하는일 이 적기 때문입니다. 또 집의 규모가 달라 청소하는 지역의 크기도 다르다는 것을 감안할 필요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의 경우 청소를 하거나 빨래를 하는 등의 활동으로 신체의 활동량을 늘릴 수 있지만 이 것이 만족스러울 정도는 아니라는 이야기죠.

그리고 가사노동의 경우 사용하는 근육이나 부위만 반복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가사노동을 하더라도 운동을 꾸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체력을 위해서 하루 20~30분 정도는 산책을 하면서 유산소 운동을 할 필요가 있으며 적당한 무게로 근력을 꾸준하게 강화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바른자세를 통해서 몸의 손상없이 꾸준하게 운동하는 것 역시 필요합니다.

근력운동 + 유산소 운동을 규형맞게 꾸준하게 운동을 해서 보다 건강한 몸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집안일을 한다고 운동을 빼먹지 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