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방향 때문에 안구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다

선풍기 바람과 안구건조증 이야기

여름이 되면 냉방기구를 이용하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선풍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 선풍기 바람의 방향에 따라서 눈건강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강한 바람이 눈 쪽으로 오랜시간 향하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게 되면 눈이 지나치게 건조해지게 되면서 이물감이나 쓰라림 뻑뻑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실내에서 생활하거나 PC작업 스마트폰의 사용 등이 많은 분들이라면 방향을 더 신경쓸 필요가 있습니다. PC를 사용하게 되면 생각보다 오랜 시간 눈이 혹사되기 때문에 이런 안구건조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웹서핑을 하거나 게임등을 하는 경우에는 이런 안구건조가 더 심해질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게 되면 생각보다 오랜시간동안 눈깜빡임이 없어지기 때문에 더 빠르게 안구건조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눈이 쓰라리거나 눈물이 나거나하는 증상을 보이거나 눈의 뻑뻑함이나 이물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런 이유때문일 수 있습니다.

실내라면 되도록이면 PC를 이용해서 작업을 하거나 영상을 TV를 통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을 오래사용하게 되면 가까운 거리와 작은 액정으로 인해서 눈깜빡임이 현저하게 줄어들 수 있고, 눈의 피로를 가중시키기 때문에 눈 건강에 좋지않기 때문입니다.

잠을 잘 때 얼굴 쪽으로 선풍기 바람 방향을 두는 것도 좋지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또는 잠자는 환경에 따라서 다르지만 눈을 완전하게 감지않고 어느정도 뜬 상태에서 잠을 자게 되는 경우에는 아침에 심한 눈 뻑뻑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에는 얼굴이 아닌 곳을 향하게 하거나 회전을 이용해서 한 곳에 바람이 집중적으로 닿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에는 더욱 더 조심해야하는데요, 에어컨을 사용하게 되면 실내의 습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얼굴 쪽으로 바람이 지속적으로 향하게 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