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을 알아도 교정하기 힘든건 인지부조화 때문

2016. 2. 2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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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알아도 교정하기 힘든건 인지부조화 때문




타인의 판단/생각이 틀렸다는 것에 대한 명확한 증거나 근거를 제시했는데에도 그 것에 대한 생각을 쉽게 바꿀 수는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더 고수하는 입장을 보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가지고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인지부조화"라고 하는데요.

어떤 상황이 발생하고 그 것에 합리적인 결론이 "나의 생각의 잘못됨"을 이야기하고 있어도 이에 대해서 인정하기보다는 내 생각을 합리화 하거나 내 생각이 정답에 맞을 수 있게 불일치 되는 부분을 다르게 판단하거나 그 것을 부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지부조화 압력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맥주를 매일 마셔야 하는 습관이 있고. 이것이 잠이 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는 사람에게 "술을 매일 마시면 좋지않다. 건강에 아주 좋지않다는 명확한 정보, 술과 수면관계의 정보" 를 제공하게 되었을때 이러한 것에 대해서 인정하기보다는


"맥주는 술이 아니다."

"맥주는 도수가 낮아서 괜찮다."

"작은 음주는 나는 도움이 되는 사람이다."


라면서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의 부조화를 줄이기위한 "부조화 압력" 과정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위협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사실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 저항적인 태도를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을 설득할때 상대방의 잘못이라는 것을 주입하면서 생각을 변화하게 하는 것은 이러한 인지부조화때문에 힘들게 됩니다.


가능하면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면서 설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 웹툰에 보면 지금까지 행동했던 일들이 불법적이고, 국가가 아니라 사적으로 잘못된 일을 했음을 인지하면서도 이러한 자신의 과거가 모두 잘못되었다는 것을 받아들일수 없어서 계속 같은 잘못된 일을 지속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러한 것이 바로 인지부조화 때문에 발생하는 일입니다.


자신의 행동/판단이 잘못되었다는 정보를 얻지만 끝까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나는 올은 일을 했다고 믿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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