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올때 들으면 좋을 음악은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한 음악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한 음악이 잠을 청하는데 도움이 된다

예전에 잠이 잘 오지않을때 음악을 들으면 도움이 된다고해서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잠이 잘 오지 않더군요. 그럴때 라디오 심야 프로그램을 듣게 되었는데 이상하게 잠이 올때도 있고 그렇지 않을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에서야 그 부분을 생각해보면 아마도 선곡에 따라서 혹은 심야DJ의 멘트주제에 따라서 잠이 잘 오기도 하고 그렇지 않았던 것 같네요.

:: 오늘은 수면에 도움이 되는 소리/음악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음악과 수면을 연구했던 결과에 따르면 

잠이 잘 오게 하는 음악은 고요하거나 웅장하거나 높은 고음이 있는 곡은 잠을 청하는데 좋지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한 음악들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참가자 전원을 나른하게 만든 곡은 Marconi Union-Weightless 라고 하는데요. 여러가지 잔잔한 음향이 퍼지는 듯한 이 음악을 듣게되면 심박수를 낮게 하고 마음을 느긋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요약하면 "부드럽고 느린 음악,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한 음악"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수면의 욕구를 불러온다는 야기입니다.

■ 평소에 듣는 음악은 수면유도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mp3에 평서 넣어다니면서 운동을 하거나 이동을 할때 듣게 되는 음악들은 오히려 잠을 깨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잔잔함에서 웅장함으로, 낮은 음에서 고음으로 혹은 너무 빠르거나 너무 날카로운 음악을 듣게되면 심박동수를 늘게 하고 차분해졌던 마음도 다시 들뜨게 만들 수 있기때문입니다.

■ 어떤 음악들이 수면에 도움이 될까요?

그래서 잠을 잘때 청하는 음악들은 차분한 것으로 뽑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가사가 없는 음악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가사가 흘러나올 경우 그 가사에 집중하게 되는 사람들은 이러한 집중때문에 잠이들는 것에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클래식도 좋고 부드러운 인디도 좋으며 가벼운 경음악들도 좋습니다. 가능하면 부드러운 느낌의 음량의 변화가 크지않고 웅장하지 않은 잔잔한 음악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