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식변기보다 재래식변기에서 변이 잘 나오는 이유는?

2016. 4. 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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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식변기보다 재래식변기에서 변이 잘 나오는 이유




예전에 집이 이사를 했을때 변기가 바뀌어서 많이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전의 집은 예전에 지었던 집이라 쪼그려 앉아서 쓰는 변기 였고 이사했던 집은 앉아서 일을 보는 좌식변기였는데요. 이상하게 변이 잘 나오지 않더군요.


물론 변이 잘 나오지 않은 이유 중에는 화장실에서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하게 볼일을 볼 수 있어서 책이나 신문 등을 가지고 들어갔던 것도 원인인 것 같고, 낯설음으로 인해서 볼일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단 생각을 했습니다.


이러한 일이 있었다고 옛날 이야기해보니 제 주위에 적지않은 분들이 이러한 경험과 비슷한 경험을 한 분들이 적지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자세에 따라서 변이 쉽게 나올 수 있기도 하고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좌식변기에 앉아 있는 상태는 변을 편하게 눌 수 있는 자세는 아니라고 합니다.

직장과 항문이 꺽이기 때문에 변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고, 골반근육이 이완되지 않아서 변이 나오기 어려운 자세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판을 두고 무릎이 배꼽 정도에 올라올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변이 편하게 나올 수 있는 자세라고 합니다.

이는 재래식 화장실에서 쪼그려 앉는 것처럼 되면 굽어있는 직장을 펴고 배에 주는 압력이 바로 전달되어 보기가 더 쉬워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자세로 익숙하던 사람이 좌식변기를 사용하면 변을 잘 볼 수 없기도 하고, 평소에 변이 잘 나오지 않는 분들의 경우 재래식 변기에서 보다 쉽게 볼일을 볼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 성장중인 아이들의 경우 성인이 사용하는 좌식변기를 이용할때 발이 땅에 닿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경우 아이들은 변을 보는 것이 힘들어 질 수 있는데요. 아이들이 보다 쉽게 볼일을 볼 수 있게 발판을 준비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자세를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발판이라고 합니다.

욕실에 사용하는 발판등을 이용해서 무릎을 조금 높여주게 된다면 이전보다 더 편안한 자세로 볼일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구지 비싼 제품을 사용할 필요는 없으며 어느정도의 높이를 유지할 수 있고, 욕실의 특성상 미끌어지지 않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재주가 있다면 만들어보는 것도 좋으며, 벽돌을 활용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너무 오래 재래식변기에 앉아있게 되면 무릎 등에 좋지 않으니 꼭 스마트폰이나 신문 등 화장실에서 오래 머물게 만드는 것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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