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방쓰고 더 좋아진 부부관계 왜 그럴까?

부부 중에서 각방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죠.

잠을 편하게 자고 있지는 못하지만 각방을 쓰게 되면 정말 부부관게가 안좋아질까 하는 걱정 때문에 선택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은 각방을 쓰고 난 다음에 관계가 안좋아졌다고 하지만 반대로 좋아진 부부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각방을 쓰고 더 좋아진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각방을 쓰는 이유가 "수면"인 경우 각방이 좋을 수 있다.

서로가 원하는 수면환경이 다른 사람들의 경우 각방을 쓰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사람은 서늘한 곳에서 자는 것이 좋고 한 사람은 따뜻하게 자는 것이 좋아서 여름에 에어컨을 못켜거나 겨울에 보일러를 못 트는 집들이 많죠. 이런 문제 때문에 전기장판도 반 반 조절할 수 있게 하는 제품이 나왔을 만큼 사람마다 원하는 수면의 환경이 다르고 또 이 것이 다르게 되면 수면에 크게 방해를 받게 되면서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에 더운데 에컨을 못켜고 자면 아침에 일어나도 피곤하고, 겨울에 추운에 보일러를 강하게 틀지 못하게 되면 추위로 컨디션이 매우 안좋아지게 될 수 있겠죠.

 

 

코골이도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코를 골지 않던 사람도 나이가 들고 체중이 늘어나기 시작하면 코를 골기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 때 코를 고는 사람과 함께 자는 사람은 수면의 질이 크게 하락하기도 하고 제대로 된 잠을 자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면시간이 짧아지고 잠을 자도 제대로 못자게 되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기도 하고 비만이나 여러가지 질병들의 위험이 매우 높아지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서로 수면환경이 좋지 않거나 한 사람의 심한 코골이로 인해서 잠을 제대로 못자게 되는 상황이라면 각방을 쓰는 것이 서로의 건강관리 및 컨디션 관리에 더욱 더 좋아지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수면 때문에 각방을 쓰게 되는 부부들은 부부관계도 더 좋아지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무기력하고 의지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지게 되면 일상생활에도 활력이 생기기도 하고 보다 건강한 신체와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데이트를 하거나 혹은 산책을 나가거나 하는 그런 활동도 더 많이 하게 될 수 있으며, 평소에는 피곤하다고 하지 못했던 일들도 좋아진 컨디션으로 잘 할 수 있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각방을 쓰는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많은 대화를 통해서 결정해야하는 문제이기 때문이죠. 부부인 만큼 이런 각방을 쓰는 문제는 많은 대화를 통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더 좋은 방법은 없는지 찾아보기도 하면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보다 나은 결과를 찾으려고 하거나 혹은 충분한 합의를 거친 뒤에 이런 결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런 문제는 절대 통보를 하듯 쉽게 해서는 안되며 서로가 문제에 대해서 인식을 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에 각방이 어떤지에 대해서 의견을 충분히 나눌 필요가 있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