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 오래하면 좋을까 나쁠까?

양치질은 꼼꼼하게 하고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죠.

그래서 양치질을 매일 꼼꼼하게 오래오래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너무 양치질을 오래하게 되면 치아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왜 양치질을 오래 강하게 하면 안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양치질을 강하게 오래하면 안되는 이유"

 

양치질을 할 때 쓰는 모는 생각보다 단단하며 피부를 쓸었을 때 강하다는 느낌이 들죠.

그리고 치약에는 불소, 연마제, 계면활성제가 적정량 들어있습니다. 단단한 칫솔에 치약을 묻혀서 오래 치아를 닦거나 강하게 닦게 되면 치아가 마모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적당한 칫솔질과 칫솔시간이라면 이런 것들이 문제가 안될 수 있지만 강하게 양지질을 하는 습관이 있거나 오래 양치질ㅇ르 하는 습관이 있는 분들의 경우 치아의 치경부가 마모가 되면서 치아가 민감해질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이 부분이 약해져 깨지면서 아래와 같은 치경부 마모증이 더 심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치아가 마모된 분들을 보신분들도 있을텐데요.

 

이렇게 치경부가 마모가 되는 것은 교합이나 평소의 식습관이 영향이 크다고 하지만 평소의 양치질을 가로로 강하게 오래 하는 분들에게도 자주 발생하는 증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칫솔질을 강하게 한다는 이야기는 치아에 손상이 될 수 밖에 없고 이렇게 칫솔질을 하는 기간이 몇년씩 길어지게 되면 이 부분이 패이거나 깍이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양치질을 하고 난 다음에 이상하게 시린다는 느낌이나 뭔가 예민해지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 역시 강한 칫솔질로 인해서 치아가 민감해졌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강한 자극으로 인해서 치아가 민감해졌을수도 있고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오랜 기간 잘못된 양치질로 인해서 치아의 약한부분 아랫부분이 마모가 되면서 그런 느낌이 생겼을수도 있습니다.

 

양치질을 할때에는 적당한 강도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치아 사이까지 잘 청소가 되지 않는다고 느낄 때에는 치간칫솔을 사용하거나 치실을 사용해서 깨끗하게 입안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