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이직 많은 이유 - 삶의 질과 연봉문제 가족운영 등

2019. 3. 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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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이직 많은 이유 -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이유 삶의 질과 연봉문제 등



직장을 잘 구하지 못하는 20대 30대의 취업준비생에게 "눈을 낮춰서 중소기업"으로 가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죠. 중소기업에서 일을 해도 업무의 만족도나 성장력 그리고 미래는 어둡지 않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실제 중소기업을 다니는 분들은 조금 노력해서 작은 규모의 직장은 다니지 않기를 권합니다. 

왜 그런걸까요?




▷ 주먹구구식의 운영과 가족운영.

가장 불합리한 것이 바로 제대로 된 노동의 댓가를 주지 않는다는 거죠.


가장 대표적인 것이 "포괄임금제"의 악용입니다.

월급에 추가수당에 대한 부부을 포함한 월급을 제시했다고 평일 야근 주말 토요일 출근을 강요하거나 계속 일을 시키는 경우가 많죠.


이런 것들을 악용하고 무노동으로 착취하는 곳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 야근/잔업/철야/특근을 당연시 하는 문화는 정말 심각하다고 합니다.



가족경영도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같이 일을 해야하지만 아무래도 가족의 경우 힘든일이 배정되지 않아 힘든 일이 다른 사람에게 쏠리는 일도 있을 수 있으며, 가족의 배경으로 여러가지 이득을 보려하기 때문에 다른 직원들이 피해를 보게 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또 가족끼리의 끈끈함으로 인해서 일반직원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매우 많죠.


이런 이유로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게 되고 일의 만족도 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도 떨어지게 되면서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하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중소기업의 대부분의 문제는 이런 사장의 주먹구구식 운영과 가족운영으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 연봉문제도 이직은 큰 이유.


체계적으로 연봉이 오르는 곳이 아니라 사장의 마음대로 월급이 인상되는 것도 문제죠.

다른 곳의 기본 급과 다르게 기본월급이 최저임금과 동일할만큼의 월급을 주는 곳들도 적지 않습니다.


게다가 사장의 마음대로 월급이 인상되기 때문에 직원이 월급에 대한 어필을 하지 않으면 연봉인상의 폭이 좁거나 없는 곳들도 있습니다.


몇년을 일했는데 월급의 인상이 없다보니 같은 일을 하는데 더 월급을 더 주는 다른 기업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 이직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필요한 직원을 채용하지 않는 것도 이유.


3명이 하는 일을 1명이 야근/철야/특근으로 해내면 2명은 뽑지 않는다고 하죠. 여러가지 이유로 직원이 퇴사하면 그 직원 숫자만큼 뽑아야하는데 뽑지 않는다는 거죠.


어떻게든 일을 하고 돌아가면 직원이 어떤 희생을 하더라도 더이상 직원을 구하려 하지 않는다는거죠. 이런 문제들은 사장의 수익으로 돌아가지만 직원에게는 엄청난 업무의 압박이 되게 되고, 이 직원도 이직을 결심하게 됩니다.


중소기업의 생활 팁으로도 이야기나오는 내용이기도 한데요, 

사람이 비면 빈만큼의 부족함을 어필해야한다는 거죠. 사람이 비면 업무처리 시간이 늦어지거나 일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등의 액션을 보여야 한다는 거죠.


혼자서 3명분 4명분의 일을 하기 시작하면 계속 혼자서 이렇게 일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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