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하면 얼굴이 당기고 가려워지는 이유는 뭘까?

2018. 11. 1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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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하면 얼굴이 당기고 가려워지는 이유는 뭘까?




세수를 한 다음에 얼굴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으면 얼굴의 피부가 심하게 당기게 되거나 시간이 지난 이후에 살짝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얼굴에 로션과 같은 화장품을 꼭 발라줄 필요가 있는데요, 오늘은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비누로 얼굴을 씻으면...


비누로 세수를 하게 되면 얼굴에 묻어있는 이물질이 씻겨져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얼굴의 기름기(유분)도 많이 제거가 되게 되죠.


얼굴에 유분기가 없으면 세수를 한 뒤에 피부에 남아 있는 피부의 수분을 잡을 수 없게 됩니다. 이 피부속의 수분은 피부표면에 남아있던 수분이 바람이나 건조한 환경에서 피부의 물과 함께 증발하게 되면서 빼앗기게 됩니다.


피부의 수분을 빼앗기게 되면서 얼굴은 당기기 시작하게 되는 것이죠.


※ 가려움 증 역시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생겨나는 증상입니다.

※ 손을 비누로 씻은 다음에는 꼭 손에 로션을 발라주세요.





▷ 세수 후 얼굴에 물기가 있을 때 로션을 발라야 효과적



씻은 뒤에 로션을 바르게 되면 이런 증상이 없어지거나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그 이유는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로션이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비누나 세안제로 제거된 유분을 대신해서 로션의 성분이 피부의 수분을 빼앗기는 것을 예방하기 때문에 얼굴이 당기거나 뻑뻑해지는 느낌을 받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로션은 세수를 하고 얼굴을 닦은 뒤에 물기가 있는 상황에서 발라주는 것이 좋은데요, 피부속에 수분이 많은 세수직후에 발라야 얼굴의 수분을 보다 오래 갖게 할 수 있습니다.



※ 얼굴이 당길 때 얼굴에 로션이나 스킨을 발라주면 효과가 크지 않은 것은 얼굴의 수분이 이미 빼앗긴 상태이기 때문에 로션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로션을 바르는 타이밍은 세수를 하고 얼굴의 물기를 적당히 닦은 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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