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떡이나 빵을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남은 떡이나 빵을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맛있는 떡이나 빵. 먹다보면 남기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남긴 빵이나 떡을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해서 먹으려고 하는 분들이 적지않은데요, 이렇게 냉장고에 떡을 넣어서 보관을 하게되면 딱딱하게 굳어버려서 먹기가 힘들기도 하고 맛이나 식감이 떨어져서 먹고싶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이는 냉장고의 낮은 온도가 떡이나 빵을 딱딱하게 빨리 굳어버리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떡/빵의 보관은 상온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 먹을 수 있는 양이라면 상온에서 보관을 하면서 빠른 시간내에 섭취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렇게 하면 음식도 딱딱해지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근데 너무 많은 양의 빵이나 떡이라면""당장 먹고싶지는 않다면"

이럴 때에는 냉장고가 아닌 냉동실에 보관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1회에 먹을 수 있는 양만큼 자르거나 나눠 소분을 한 다음에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빠르게 냉동이 되면 수분이 손실되지 않고 떡이나 빵이 딱딱해지지 않기 때문에 더 오래 보관을 할 수 있고 해동을 한 다음에 드시면 될 듯 합니다.

식빵류의 경우에는 슬라이스를 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는 것이 좋은데요, 냉동실에 꺼낸 상태로 바로 토스트를 하거나 구워먹을 수도 있고 활용하기도 편합니다.

떡이나 빵이 굳는 것은 전분의 노화 때문이라고 합니다.

냉장실의 낮은 온도가 이런 전분의 노화를 빠르게 만들기 때문에 냉장실에 넣은 떡/빵이 빠르게 굳게 된다고 하네요.

냉동실에 넣을 때에는 반드시 투명한 용기에 담아서 보관을 하거나 제대로 밀봉을 한 다음에 넣는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투명하지 않은 것에 담아 냉동실에 넣게 되면 찾기가 힘들거나 넣어 놓은지를 잊게 될 수 있으며 밀봉이 제대로 되지않으면 냉장고의 냄새를 음식이 흡수하기 때문에 냄새가 안좋아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