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후 학교가기를 싫어하는 아이들 - 대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

2016. 9. 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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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후 학교가기를 싫어하는 아이들 - 대화로 풀어야 한다




개학을 하게되면 여러가지 이유로 학교에 가는 것을 싫어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규칙적인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던 방확과는 다르게 일직 일어나야 한다는 부분 때문에 공부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학교생활에도 적응하지 못하게 됩니다.


대부분 이러한 증상들은 1주일이나 늦으면 2주일이면 증상이 많이 호전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수면리듬과 규칙적인 생활이 어느정도 정착되었기 때문입니다.


※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교에 가기전 10일 전부터 수면시간이나 규칙적인 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학교가기 싫다고 말하는 아이. 혼내지 말고 대화로 풀어나가세요.


우리나라 학부모의 경우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은 극히 짧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이 상황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이가 학교를 가기 싫다는 푸념에 마냥 혼내기만 하는데요. 이래서는 아이는 현재 힘든 상황에 더 큰 스트레스를 더하게 되고 자신편을 잃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도 학교에 가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아주기를 바라고 위로해주기를 바래서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죠.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내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만약 아이가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왜 힘든지를 이야기하려 한다면 천천히 들어주고 아이의 편에서 위로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것이라는 희망을 주는 것도 좋겠죠.


※ 그리고 아이가 더 힘든 상황이 오게 되면 그 때 다시한번 이야기해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학교생활을 잘 하던 아이가 어느날 "학교가기 싫다."라는 이야기를 한다면 귀 기울여서 들어주세요. 이 이야기는 아이가 부모에게 하는 "도움을 요청하는 말" 일 수 있습니다. 


학교에 가기싫은 이유가 존재할 수 있으니 이런 이야기할 때 무시하거나 혼내지 말고 잘 들어주세요. 그래야 아이가 자기의 속마음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 아이가 아프다는 말은 꾀병이 아닐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아이가 학교에 가기전에 복통을 호소하거나 두통을 호소하는 것을 꾀병이라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이들도 어른만큼 스트레스를 받고 그 스트레스로 인해서 이러한 통증들이 발생하기도 하니 이 부분에 대해서도 무작정 꾀병이라고 혼내거나 무시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 아이들도 스트레스가 심하면 짜증이 심해지고 식욕이 떨어지고, 잠을 잘 못자거나 여러가지 통증을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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