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에는 삼겹살 보다 목살이 궁합이 더 좋을 수 있다

술자리에 가장 많은 분들이 즐기는 안주 1위 "삼겹살"

맛은 좋지만 이러한 궁합은 건강에 좋지않거나 비만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알코올을 마실때에는 같이 먹는 안주의 종류에 따라서 지방의 축적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아무래도 지방함량이 많은 삼겹살 등의 부위를 먹게되면 지방축적이 보다 빠르게 진행이 된다는 것이죠.

우리가 알고 있는 소주+삼겹살 치킨+맥주의 궁합은 맛은 좋지만 체중이 증가하게 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방의 섭취가 낮은 목살이 오히려 궁합이 좋을 수 있습니다.

■ 술을 마실때에는 가능하면 단백하고 지방이 적은 음식이좋습니다.

우리가 먹는 식사에서 지방이 35%가 넘게 되면 간에 지방축적이 더 잘 될수 있다고 합니다. 칼로리와 상관없이 지방량이 많을 수록 간에 지방이 축적이 많이된다고하니 지방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지방이 적은 안주를 선택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 좋습니다.

또 육류의 지방부분을 많이 먹는 것은 칼로리를 높혀주고, 포화지방을 섭취하게 되면 체중도 빠르게 증가할 수 있으니 이러한 부분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어떤 안주가 좋을까?

두부/생선/기름기 적은 육류 등의 지방이 적고 단백질 성분이 높은 음식입니다. 같은 음식이라고 하더라도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니 가능하면 기름을 많이쓰거나 튀기지 않은 음식들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일안주나 두부나 기름기가 쫙 빠진 생선구이나 생선회나 샐러드 등도 좋다고 합니다.

해장을 할때도 너무 자극적인 요리는 좋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선택을 하는 "라면/짬뽕 등"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들은 위에 또 다시 자극을 주게되고, 간을 보다 피곤하게 만들기때문에 이러한 음식들은 피하는 것이 좋고,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해독에 도움이 되는 콩나물국이나 해장국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술을 마신 다음날은 수분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알코올이 소변으로 많이 빠져나가면서 체내의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회식 등의 다음날에는 물을 평상시보다 많이 마셔주고, 피부의 보습도 더 많이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