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이슬이 생기는 이유

2015. 10. 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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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의 캠핑을 다니거나 혹은 시골의 풀이많은 곳 혹은 도심 공원 중 풀이 자란 길을 아침일찍 걷다보면 입사귀 등에 물이 몽글 몽글 작게 뭉쳐서 맺혀 있는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이슬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이 이러한 현상을 물어보곤 할때 "알긴 아는데 잘 설명하기 힘들어 하거나" 아이들이 궁금해서 검색했을때 조금 더 쉽게 이해하고 알 수 있게 요약을 해볼까 합니다.


실제로 이슬이 맺히는 원인은 간단합니다.






"수증기가 물이 되는 환경이 되었기 때문" 입니다.


일반적으로 높은 온도일때에는 공기중의 수중기들이 보다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낮 시간동안에 햇빛 등으로 인해서 공기의 온도가 높아져 있다가 밤이나 새벽이 되면서 기온이 점점 내려가게 되면 공기가 낮시간동안 가지고 있었던 수분을 더이상 가지고 있지 못하게 되는 이슬점이 되면 가지고 있지 못하는 공기중의 수중기가 이슬로 맺히게 되는 것입니다.


새벽에 이러한 것을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햇빛이 없는 밤이 되었다고 대기의 온도가 급격하게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떨어지기때문에 새벽 등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 이슬점 - 천천히 온도가 낮아지게 될때 공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하여 이슬이 생기는 온도.





차가운 병이나 시원한 물을 담은 잔에 물이 생기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따뜻한 공기 중에 머금고 있던 수증기들이 차가운 병이나 잔 등 이러한 물체들의 표면에 닿게 되면 그 둘레의 공기들의 온도가 내려가게 됩니다. 그 온도가 이슬점이 되게되면 공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하여서 겉에 맺히게 되는 것 입니다.


이러한 차가운 음료나 음식들이 냉장고에 있거나 겨울 야외에는 이슬이 잘 맺히지 않는 이유는 냉장고 내의 온도가 낮고 실외의 온도와 차가운 음료의 온도가 차이가 나지 않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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