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운전자가 모는 택시 왜 사람들은 피하는 걸까 그 이유는?

2018. 12. 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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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택시 운전자의 자격요건이 빡빡해야하는 이유



도시괴담처럼 살짝 퍼진 이야기가 있죠.

택시를 새벽에 탔는데 나이가 많은 택시기가 아저씨가 늙으니 "밤에 잘 안보여"라고 이야기하면 정말 무섭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외에도 나이가 있어 신체가 불편해보이는데 운전을 하는 것을 보고 무섭다고 생각을 하기도 했다는 이야기도 가끔 들립니다.


이처럼 나이가 많은 고령의 운전자들의 경우 장기간/장거리 운전을 하는 택시운행을 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불안해 하는 분들이 적지않습니다.





◈ 고령의 운전기사가 모는 택시는 정말 위험할까?


고령/비고령으로 구분해서 조사했을 때 교통사고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의 비율이 고령자가 높다고 합니다. 이 것은 통계를 통해서 증명된 결과인데요, 주행거리별 사고 건수가 비고령자에 비해서 고령자가 매우 높은 편이 였다고 합니다.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능력이 떨어지면서 운전능력이 떨어지고, 인지능력이나 판단능력도 떨어지게 되고 현재 가지고 있는 지병으로 인해서 운행 중 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나이가 들어서 눈이 어둡거나 신체능력이 떨어져서 대응능력이 떨어지는 등 신체적인 문제가 있는 분들의 사고위험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 현재 65세가 넘는 택시 운전자는 7만여명 정도 된다고 하네요. 70~80세는 2만여명, 90세 이상 택시운전사도 200여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 대책은 없을까?


이 문제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이슈가 되는 문제들입니다. 고령의 운전자들에 의한 사고들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국내에서는 이런 상황들을 자격유지 검사 제도를 통해서 위험을 줄이고자 하는데요,

운전을 정상적으로 하는데 필요한 능력들을 검사해서 운전을 해도 문제가 없는지를 검사하고 그 것을 통과한 사람에게 자격을 유지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근데 이 문제들도 업계의 반발이 높아서 의료기간의 적성검사로 대체하는 방법으로 현재 변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어떻게 변할지는 예상하기 힘든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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