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직장생활 요령 - 열정적인 것이 독이 될 수 있다

2018. 6. 1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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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직장생활 요령 - 열정적인 것이 독이 될 수 있다




직장생활을 해본 분들은 알죠.

아는 것을 안다고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잘하는 것을 잘한다고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다는 것을...


그리고 업무를 빠르게 하지 않는 선배들이 능력이 없어서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직장에서의 생활은 업무 외에도 여러사람들과의 관계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왜 직장에서 열정적인 것이 독이 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빨리 일을 끝내는 것이 좋지 않은 이유.


상급자가 업무를 내리면서 1주일이면 되겠지 물어볼 때 자신의 판단으로 열심히 이 일만하면 3~4일이면 할 수 있다고 판단하더라도 그 것을 끝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정말 열정적으로 그 일에 시간을 투자했을 때의 시간이 업무처리 속도의 기준이 되어버리기 때문이죠.


그 시간보다 늦게 되면 능력이 없거나 게으른 것처럼 보이게 되기도 하고 또 하지 않아야하는 다른 사람의 업무까지 맡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 업무 중간에 다른 업무가 생기는 경우에는 업무를 제 시간에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업무의 처리속도는 이런 부분들도 생각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 타인의 업무를 대신해주는 것도 적당히.


A와 B에게 일을 지시했을 때 A가 일을 다 끝내면 직장 상급자는 A에게 B의 일을 도와주라고 하거나 B의 새로운 업무를 A에게 지시하는 상황이 생기기 쉽죠. 상급자의 입장에서는 누가 되었든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런 일을 하는 것이 정말 좋은 일일까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이렇게 업무를 대신해주는 것이 고마움으로 표현되기 보다는 새로운 업무로 A에게 배당이 될 가능성이 높고, A는 이런 추가 업무 때문에 잔업이나 야근 등의 추가적인 일을 해야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죠.





◈ 잘알고 있다거나 잘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먼저 이야기하지 않기


업무 외의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거나 한다는 늬앙스나 말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런 이야기를 한다면 업무외의 부탁이라는 이름으로 일이 생겨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여행을 저렴하게 가고 좋은 여행지 코스를 정해달라고 하거나 영화 예매를 저렴하게 해달라고 하거나 하는 등의 여러가지 거절하기 힘든 부탁들이 생겨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이런 것에 대해서 언급하거나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해도 업무에 대한 공정한 평가가 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내 일이 아닌 일을 하기 위해서 잔업 야근을 하는데 이런 것에 대한 보상이나 지원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거나 많은 업무를 처리하는 상황인데도 그 공로를 인정받기가 힘들기 때문이죠. 남에게 배정된 일을 하는 것이 나의 일처리가 되는 일 역시 거의 없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도 허무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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