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하고 배부르면 졸린 이유

과식하고 배부르면 졸린 이유

잠이 잘 오지 않다가도 야식으로 라면에 밥까지 말아먹거나 치킨 한마리 배달시켜서 탄산음료까지 완식을 하면 서서히 잠이 오게 되는 것을 경험한 분들이 많을 듯 합니다. 또 점심에 배부르게 먹고 나면 오후에 졸음이 슬슬 몰려오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왜 우리 사람들은 이렇게 배부르게 되면 잠이 슬슬 오게 되는 것일까요?

이 졸음에 이유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 많이 먹은 음식만큼 소화에 에너지가 집중~

음식물이 공급되면 장운동부터 시작해서 위장의 운동 각종 소화기관이 열심히 활동을 해야합니다. 열심히 활동을 하는만큼 혈액들이 소화기관으로 몰려가게 되는데요, 이렇게 소화기관에 혈액들이 몰려가는 만큼 다른 기관에 보내지는 핼액이 부족해지게 되고 혈액을 통해서 산소를 공급받던 뇌에 공급이 부족해지게 되면서 뇌가 이 상황을 대응하기 위해서 졸음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을 많이 먹으면 먹을 수록 더 졸음이 깊게 몰려오게 되고 오래 몰려오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 반대로 음식을 먹는 양이 적거나 소화가 잘 될 수 있게 오래 씹어 삼켰으면 이런 졸음 증상이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탄수화물 당의 많은 섭취

우리몸에 갑자기 탄수화물이나 당이 한번에 들어오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지게 되죠. 그렇게 되면 우리몸에서는 인슐린을 분비하게 되는데요, 이 인슐린이 분비가 되면 혈당은 또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게 되면 피로감을 느끼기도 하고 권태감을 느끼게 되기도 하고 졸음이 몰려오게 됩니다.

우리가 자극적인 야식을 먹거나 탄산음료와 같은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갑자기 졸음이 몰려오는 것이 바로 이런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매운 맛 속에서도 짠맛 단맛을 내기 위해서 많은 양의 설탕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그 상황에서 탄산음료까지 마시면 당을 엄청 많이 먹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서 정해진 양만큼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 아침을 꼭 챙겨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아침을 굶으면 점심에 배고파서 더 많이 먹게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을 규칙적으로 정해진 양만큼 먹게된다면 이런 졸음증상은 많이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 아침 먹는 식습관은 야식도 예방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