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 때 땀을 많이 흘리면 살이 더 많이 빠질까?

2018. 6. 1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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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많이 흘리면 살이 더 많이 빠질까?




운동을 할 때 땀을 많이 흘리면 더 효과적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의 더위에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 운동을 하기도 하고 땀을 더 많이 흘리기 위해서 땀복을 입고 운동을 하기도 하죠. 또 운동을 한 다음에 사우나 등에서 땀을 빼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런 방법들은 건강을 해치고 위험하게 만들 뿐 효과는 없다고 합니다.


요약하면 더워서 흘리는 땀은 살과는 관계가 없다는 것이죠.





▣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는 것.


운동을 하면 땀이 나는 것과 더워서 흘리는 땀은 정말 다른 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운동을 하게 되면 몸에 저장된 탄수화물이나 지장이 연소되고 그 과정에서 신체의 체온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 체온을 낮추기 위해서 땀을 내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더워서 흘리는 땀은 이렇게 탄수화물이나 지방의 연소로 인해서 높아진 체온을 낮추기 위한 것이 아니라 외부 기온이 올라서 이를 식히기 위해서 나기 때문에 체중감소에 효과는 없다고 봐야죠.



땀을 많이 흘려서 체중이 줄어들었다면

이 것은 신체의 수분이 이만큼 빠져나갔다는 의미고


빠르게 줄어든 체중 이상의 수분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이런 방식의 살빼기는 건강에 더 안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필요이상의 땀을 흘리게 되면 신체내부의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서 수분부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증이나 두통이나 예민함 등등 신체의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증상들 때문에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운동을 한 다음에 사우나로 땀을 더 뺀다는 것은 정말 위험한 행동이니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 중 땀을 많이 흘렸다면 수분부족을 빠르게 해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많은 땀을 흘렸다면 물 보다는 스포츠 이온음료 등을 마셔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 운동선수들이 땀복을 입고 운동을 하는 것은 시합에 맞는 체중으로 줄이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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