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를 다른 과일이나 야채와 함께 보관하면 안되는 이유

사과를 다른 과일이나 야채와 함께 보관하면 안되는 이유

사과의 경우 다른 채소나 과일과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이라는 가스 때문인데요, 이 가스가 다른 과일이나 채소를 만나게 되면 그 재료들이 빠르게 익게되기 때문에 빠르게 상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과의 경우 개별로 비닐로 포장해서 넣어두거나 실외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보관방법이라고 합니다.

※ 모든 과일이나 야채들에 안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고 야채/과일에 따라서 사과의 에틸렌 가스가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 후숙이 필요한 과일과 함께 두는 것은 OK!

유통기한 때문에 덜 익혀서 나오는 과일이나 야채들과 함께 보관하면 성숙하게 되는 것을 사과의 에틸렌 가스가 돕기 때문에 빠르게 익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덜 익은 토마토와 함께 사과를 보관한다면 빠르게 익을 수 있으며, 감이 덜 읽어서 떫은 맛이 난다면 사과를 함께 두어 보관하게 되면 감이 잘 익게 되어서 보다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게 된다는 것이죠.

이처럼 후숙이 필요한 채소나 과일은 사과의 에틸렌 가스 때문에 빠르게 익을 수 있으니 사과와 함게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 후숙이 필요없거나 빠르게 상하는 야채 과일은 NO!

에틸렌 가스는 여러가지 식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후숙이 필요없거나 현재 다 익은 채소나 과일 그리고 오래 보관해야하고 지금 당장 먹지 않을 덜익은 야채과일은 함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과의 에틸렌 가스가 이 식품들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사과를 함께 보관해야한다면 사과를 비닐로 밀봉을 해서 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 가지나 당근, 오이나 브로콜리 등의 채소 등은 함께 보관하게 되면 빠르게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무르고 상하기 쉬운 채소나 과일은 함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