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욕을 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하다

반신욕을 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

피로를 해소하거나 몸을 조금 가볍게 하고, 땀을 흘리고 개운해지고 싶을 때 많은 분들이 하는 것이 바로 반신욕이 아닐까 합니다. 반신욕은 상반신과 하반신의 온도 차이로 빠른 혈액순환을 유도하고, 땀을 충분히 배출할 수 있게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행이 안좋아서 생기는 질환들에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몸 속의 노폐물 등이 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피부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반신욕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당하게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물의 온도는 38도 40도 정도 물높이는 명치 아래

물의 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 준비 된다면 욕조에 뜨거운 물을 부어놓고 살짝 물에 들어가서 얼만큼 더 넣어야하는지 체크하면서 물 높이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욕조에 들어가게 되면 그만큼 물의 높이가 오르기 때문에 그 것을 감안해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욕조에 들어갔을 때 물의 높이가 명치 아래에 위치할 정도면 된다고 하네요.

※ 물의 온도가 떨어지면 물을 더 넣어서 온도를 조절해도 되고, 반신욕 중에 온도가 떨어지지 않게 욕조를 덮는 용품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 반신욕은 30분 정도, 일주일에 3회 이하

반신욕을 너무 자주해도, 오래해도 좋지않다고 합니다. 일과가 끝난 저녁에 30분 정도로 2~3회 정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너무 오래 하게 되면 체력이 떨어지고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술을 마신 날은 반신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반신욕을 끝낼때 벌떡 일어나거나 급하게 행동하는 것에 주의해야합니다. 오랜시간 앉아서 땀을 흘리기 때문에 어지러움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신욕이 끝나면 땀을 씻고 정신을 차리기 위해서 차가운 물에 샤워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좋지않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미지근한 물로 몸을 가볍게 씻고 땀을 닦아내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또 반신욕을 한 뒤에는 꼭 바디로션 등으로 신체에 부족해진 수분을 보충해서 수분부족 증상이 발생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도 필요한데요, 반신욕을 하면서 배출되는 땀으로 인해서 신체의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에 꼭 물이나 이온음료 등을 마셔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