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을 다녀온뒤 발생한 관절통 근육통에 좋은 음식

등산을 다녀온뒤 발생한 관절통 근육통에 좋은 음식

날씨가 선선해서 등산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름동안 실내에서 생활하던 분들의 경우 운동부족으로 인해서 등산 후 근육통이나 관절의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통증이 발생하게 되면 파스를 붙이거나 약을 먹는 등의 행동을 하는데요, 음식을 통해서도 어느정도 이러한 증상들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등산 후 통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서 염증이나 관절통증/근육통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카레

카레의 주성분으로 알려진 강황은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통증 감소 외에도 염증을 줄여주는데에도 많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등산을 다녀와서 몸이 붓거나 관절/근육의 통증이 발생한다면 카레를 드셔보세요. 강황이 듬뿍 들어있는 카레를 먹게되면 이러한 증상들이 조금 나아질 수 있습니다.

● 고추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통증을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캡사이신의 매운맛이 말단신경을 자극해줘서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매우면 매울수록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너무 매운 고추를 요리에 넣어먹으면 위장에 안좋을 수 있으니 적당한 강도의 고추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 생강

생강은 천연진통효과/소염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관절염이나 근육통으로 고생할 때 생강이 든 차나 요리를 먹게되면 통증을 가라앉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생강을 꿀과 함께 넣어 차로 먹거나 요리에 넣어먹거나 정과 등으로 먹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먹는 방법은 다양하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서 드세요.

● 체리

요즘 마트에 가면 냉동체리 등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이 체리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안토시아닌은 산화방지제로 염증과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체리는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는데요. 매일매일 적당한 양을 그대로 먹거나, 주스로 먹게되면 통증이 줄어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 등산을 하고 내려온 뒤에 힘들고 피곤하다고 퍼져버리면 더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가볍게 걸으면서 몸을 풀어주고 스트레칭을 하면서 관절과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켜 풀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또 살짝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서 몸을 풀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 모든 운동이 그렇듯 등산역시 마무리 운동을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