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은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골라먹어야 하는 것

2016. 5. 2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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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도 잘 골라서 먹으면 건강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




건강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려 합니다.

그래서 탄수화물류를 거의 먹지 않는 분들도 있기도 한데요. 이렇게 무작정 탄수화물을 끊는 것은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여러가지 영양소가 필요한데 그 중에 한가지가 탄수화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정부분의 탄수화물은 꼭 섭취가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도 복합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보다 건강에 좋은데요. 오늘은 이 탄수화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정제 탄수화물 / 복합 탄수화물


일반적으로 줄이라고 하는 것은 정제된 탄수화물인 경우가 많습니다. 흰쌀, 흰밀가루, 흰설탕 등과 같이 정제가 끝난 탄수화물의 경우 빠르게 소화 흡수가 되고 동시에 체내의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이렇게 정제된 탄수화물의 경우 체지방의 축적으로 비만을 유발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합 탄수화물은 다릅니다.

귀리, 현미, 호밀 등과 같은 복합탄수화물의 경우 혈당치를 빠르게 올리지 않고 소화와 흡수가 빠르지 않기때문에 이러한 정제된 탄수화물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단점이 적은 탄수화물입니다. 이 복합 탄수화물을 먹을때에는 지방의 연소도 돕기도 합니다.


그래서 만약 체중감량이나 건강을 위해서 탄수화물을 줄여야한다고 판단된다면 일반적인 가공식품이나 정제된 탄수화물이 아니라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해서 신체에 필요한 탄수화물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건강과 체중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 고강도의 운동을 할때도 이러한 탄수화물의 섭취는 더 필요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오랜시간 달리거나 하는 격한 운동을 할때에는 쨈이 발라진 식빵 한장 등과 같이 필요한 수준의 탄수화물을 섭취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탄수화물의 경우 가장 빠르게 연소되는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고강도 운동시 필요한 에너지를 빠르게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만약 고강도의 운동으로 근육이나 체력 등 능률을 높이고 싶다면 탄수화물의 섭취를 반드시 고려해서 식단을 짤 필요가 있습니다.


※ 귀리 호트밀 등의 복합탄수화물을 운동 3시간 전에 먹게되면 지방의 연소를 도와주게 된다고 합니다. 복합 탄수화물의 경우 혈당과 인슐린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주고, 지방의 축적을 억제하는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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