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아이에게 뽀뽀하면 충치균이 옮는다?

2016. 8. 1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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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이에게 뽀뽀하면 충치균이 옮는다? 뽀뽀를 참아야할까?





엄마의 입속에 있는 충치균.

이 것이 뽀뽀를 하거나 아이에게 밥을 먹이는 등의 행동을 했을 때 아이의 입속에 들어가서 아이가 충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렇게 알고 있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엄마의 입속, 아빠의 입속에 있는 충치균이 뽀뽀 등의 스킨쉽을 통해서 아이의 입속에 전염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렇다고 해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엄마가 아이와 수저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조심하고 구강의 관리를 잘 하게 된다면 이렇게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은 것이 엄마와 아이의 스킨쉽이기 때문입니다.


※ 양육을 하는 사람이 할머니인 경우가 요즘은 많은데요. 만약 직접 양육하는 시간이 적다면 숟가락을 따로 쓰거나 하는 등의 이야기를 해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 아이의 입에 어떻게 충치균이 들어갈까?


1위는 엄마가 아이에게 입맞춤을 할 때, 2위 엄마가 먹던 수저를 아이에게 먹이고, 또 엄마가 먹고 아이에게 먹이는 등 번갈아 사용할 때 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육아를 엄마가 하는 경우가 많은 시기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가질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엄마의 경우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있는 경우가 많고 보살피다보면 아이와 접촉하는 경우도 많고, 식사를 챙기는 경우가 많아서 엄마에게 옮는 가능성이 가장 높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강청결을 확실하게 하게되고 수저 등을 함께 사용하지 않는 정도만 진행한다면 이러한 뽀뽀와 같은 스킨쉽은 아이의 정서발달에 더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하니 이러한 스킨쉽을 피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 걱정말고 스킨쉽을 하고 뽀뽀도 하고 하세요.





아이의 경우 뽀뽀를 받거나 포옹을 받거나 여러가지 즐거운 스킨쉽을 경험하는 경우 행복 호르몬을 왕성하게 분비시켜서 아이들의 교감능력과 정서적인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충치균 가능하면 아이에게 안 줬으면 좋겠지만 그 보다 아이와의 정서적인 교감 친밀함이 더 중요한 시기이니 이러한 것에 신경쓰지 않는 것이 좋겠죠. 


충치균이 입안으로 옮기는 것보다 아이가 스스로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더 아이에게 안좋으니까요.



- 이러한 문제는 가족 모두가 아이를 위해서 양치를 하고 치실을 쓰고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등의 행동으로 입안을 가능한 만큼 깨끗하게 만드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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