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친구와 돈거래를 하지 말라는 것일까?

친구 - 돈 - 친구

많은 분들이 친구와 돈거래를 하면 둘다 잃는다는 말에 동감을 하죠.

아주 어린 중학생들도 이런이야기게 공감하는 경우도 적지 않을 듯 합니다. 왜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일까요?

아마도 제 생각에는 이렇지 않을까 합니다.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정확한 날짜에 갚게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지않은 경우는 적지않을 듯 합니다. 물론 사정이 있어서 갚지못하는 상황도 있겠지만, 심심치 않게 돈이 있음에도 갚지 않는 경우들도 적지않죠.

친구랑 술마신다거나 여자친구랑 놀러간다거나 할 것 다하고, 쓸 돈은 다 쓰고난 뒤에 돈이 없다고 갚지않는다고 한다면 빌려준 입장에서 화가 많이나고 짜증이 나는 상황이 분명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더욱 크게 사이가 벌어지게 되겠죠.

근데 위와같은 쓸 것 다 쓰고 남은 돈으로 갚는 스타일은 늘 돈이 부족하기때문에 돈을 받지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른 경우에는 돈을 받을 날이되면 연락이 되지 않거나 잠적하는 친구들도 있죠. 이런상황이 되면 더욱 답답합니다. 돈을 안빌려줬으면 연락이라도 할텐데 하고 말입니다....

이런 상황이 되게되면 사이는 점점 멀어지게 되죠.

단호하고 돈을 받겠다는 생각이 강하고 행동에 옮긴다면 친구만 잃게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적지않은 분들이 갚지않겠다고 버티는 친구와 돈을 함께 잃게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래서 사람들은 친구와 돈거래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