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캠핑장에서 식중독을 피하는 요령

여름 캠핑장에서 식중독을 피하는 요령

요즘 캠핑장이나 캠핑카를 대여하는 캥핑장소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가격도 적당하고 필요한 것들은 대부분 대여해주는 곳들도 있어서 보다 쉽게 떠날 수 있기도 합니다. (물론 가기전에 정상적인 곳인지 확인하는 작업은 필수)

이러한 곳에서 캠핑을 하게 되면 당연히 여러가지 육류나 구이 들을 먹게 되는데요, 이러한 음식을 조리하는 것에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야외에서 생활하다보니 식중독의 위험이 다른 곳에 비해서 높기때문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야외에서 생활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육류는 제대로 밀봉해서 아이스박스에

여름에 가장 많이 준비하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 육류가 아닐까 합니다. 실온에 두기보다는 꼭 제대로 밀봉을 해서 아이스 박스 등의 냉장이 가능한 곳에 보관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1~2시간 이상 방치하게 되면 상할 수 있으니 꼭 냉장보관해두세요.

■ 양념장, 초장 등등 덜어서 먹어라.

적지않은 분들이 쌈장과 같은 양념장에 바로 고기를 찍어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경우에는 쌈장이 오염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회를 찍은 초장의 경우에는 재활용을 해서는 안되는데요. 가능하면 먹을만큼 덜어서 먹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고기는 은은한 숯에 오래 구워라.

적지않은 분들이 불이 활활 타오르는 상황에서 고기를 굽습니다. 이럴경우 겉은 타버리고 속은 익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가능하면 활활타오르지 않게 불을 조절하고 숯으로 고기를 완전히 익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 고기를 구울 때에는 1회용 젓가락을 사용

생고기를 만지는 젓가락은 1회용으로 이용한느 것이 좋습니다. 닭이나 생선 등의 육류를 만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구이를 할 때 사용하는 수저는 따로 쓰는 것이 좋고, 1회용으로 상요하고 다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아이스박스의 온도/상태 잘 파악하라.

오토캠핑장 등에는 냉장고가 있는 곳이 많지만 아닌 곳은 아이스박스의 얼음으로 물건들이 상하지 않게 보관을 하게 되는데요. 얼음은 녹기때문에 점점 안의 온도가 높아지고 물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잘 파악해서 챙겨야 보관하는 음식물들이 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중요!!!

음식을 하기 전에 3분정도 꼼꼼하게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음식을 먹을 때에도 손은 꼼꼼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은데요. 손에 묻은 것들이 식재료에 묻거나 섭취할 때 입으로 들어가게 될 수 있기때문입니다.

만약 손을 깨끗하게 하기 힘들다면 물티슈로라도 닦아주는 것이 좋으며 손으로 음식을 먹기보다는 꼭 젓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