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흐리고 비가 올 것 같으면 왜 관절 허리가 아플까?

날이 흐리고 비가 올 것 같으면 왜 관절 허리가 아픈 이유는

영화를 보면 재미있는 장면으로 "노인의 관절"로 비가 오는지 오지않는지 맞추는 장면이 있죠.

재미있는 장면으로 보지만 실제로 이런 날에는 다른 날 보다 통증이 많아지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완전히 허구라고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궂은 날씨와 관절은 명확하게 규정된 부분은 아리라고 하지만, 연관성이 있는 것은 분명하기때문이죠.

※ 이러한 통증은 평소에 관절통이 있거나 나이가 있는 분들의 경우 더욱 잘 느낀다고 합니다.

비가 오는 날, 흐린 날은 기압이 낮아져서 관절 내의 압력이 높아져 신경을 자극하기때문에 욱신거리는 관절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관절에 통증을 평소 가지고 있던 분들의 경우 이러한 통증은 보다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는 비오거나 흐린날의 기온의 영향이라고 보기도 하는데요. 날이 차가워 질때에는 관절과 주위 근육 등이 굳어있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상태에서 활동을 하게 되면 관절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많은 분들은 날이 흐리고 온도가 낮은 날엔 충분히 몸을 따뜻하게 한 뒤에 스트레칭을 하고 유연성 운동을 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는데요.

온도조절.

날이 따뜻한 곳에 있다가 차가운 곳으로 가거나, 밤새 온도가 크게 내려가게 될 경우에는 근육과 신경이 위축이 될 수 있고, 이로인해서 관절의 통증이 더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봄이나 여름이라고 하더라도 이불을 꼭 덮고 잠을 자는 것이 좋으며, 에어컨 등으로 너무 차갑게 실내온도를 낮춰서 생활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운동요법

비가 자주오는 여름이나 추워서 외출이 힘든 겨울의 경우 운동부족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오랜시간 운동을 하지 않게 되면 근육이 줄어들기때문에 틈틈히 실내운동을 통해서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3회이상 30분 이상 걷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의 강도는 심박과 호흡이 조금 빨라지는 정도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연성 운동 및 근력운동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찜질(주의사항)

찜질이 효과가 좋은 것은 많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지고 있는 관절염의 유형에 따라서 냉찜질 온찜질을 구분해야합니다.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관절염/급성손상의 경우 냉찜질

퇴행성 관절염, 골관절염 환자의 경우 온찜질

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볍게 15분 가량 찜질을 하는 것이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켜주는데요. 냉찜질의 경우 10분 이상 하지 않게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