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가정폭력의 피해자는 이혼하지 못하는 걸까?

가정폭력의 피해자들은 왜 헤어지지 못할까?

그리고 그이유는 뭘까?

 

 

나는 누가 날 때리면 같이 못살것 같은데,

왜 가정폭력의 피해자들은 이혼을 요구하지 못하는 걸까?

이에 대한 의견은 SNS나 커뮤니티에

많이 나오는 이야기죠.

 

 

근데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도 실제로

폭력적인 배우자를 만나게 되면 이혼을 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합니다.

 

현재 가정폭력의 피해자이자 이혼을 못하는 사람들도

이전에는 이런 생각들을 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이죠.

 

.

맞는데 이혼하지 못할까?

 

여기에는 여러가지 복합적이고 다양한 이유들이 있다고 합니다.

 

내가 가해자를 바꿀 수 있고 사랑하면 괜찮아 질 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술을 마시지 않으면 좋은 사람이라는 희망.

 

너무 무서워서 도망치면 찾아와서 죽일 것 같은 공포

나 뿐만 아니라 아이나 부모도 죽일 것 같은 공포

 

낮아진 자존감과 오랜 경력단절로 인한 경제적 문제

자녀에 대한 걱정과 불안함

 

...

이 외에도 다양한 이유로

이혼을 하는 것이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정 폭력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았을 때에는

낮아진 자존감으로 인해서 아무런 행동도

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겁을 먹어서 사소한 결정도

못하고 있는 상황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안전해야하는 집에서

도망치지 못하고 다시 돌아가야하는 집에서

당하는 가정폭력이라는 것은

폭력에 무력해지게 만들기도 하고 자존감을 바닥까지

떨어지게 만드는 일이기 때문이죠.

 

 

이런 이유로 인해서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

"빨리 이혼"하는 것이 정답.

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자존감이 남아있고 공포심을 극복할 수 있으며

나를 때리는 사람에게 양심이나 죄책감이 남아 있어야

이혼을 하는 것이 수월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이 때에는 반드시 "변호사와 같은 도움"을

받고 진행을 해야만 하는데요,

 

 

이런 환경에 오래 놓여있는 분들은 공포심으로

인해서 이혼을 요구하는 것이 힘들거나 그 과정에서

공포로 인해서 이혼을 취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야 조금 더 빠르게

그리고 안전하게 이혼할 수 있으니 가능한 법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안전 이별이라고 하죠.

요즘은 안전 이혼이라는 말들도 있습니다.

가정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에게 벗어나는 것은

그만큼 결심이 필요하고 그 공포감을 벗어나야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런 이혼을 하기 위해서는 혼자서 행동하지 마시고

가족이나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진행을 하는 것이 좋으며,

그 중에서도 법의 도움을 받아서 안전하게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법적인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해드리는데요,

이혼을 하게 되면 생계에 대한 걱정도 많아지게 되는데,

위자료 청구와 같은 방식 그리고 자녀의 양육권과 양육비 등의 청구

등으로 경제적인 여유를 만들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