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어서도 거짓말을 하는 이유

2015. 3. 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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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어서도 거짓말을 하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성인되면 거짓말을 하는 것이 줄어들고 어릴때보다 많이 솔찍해지고, 스스로에게 당당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곡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오래된 조사이긴 하지만 1997년도의 조사결과를 보면 사람은 하루에 200번의 거짓말을 한다고 합니다. 이걸 나누게 되면 10분에 1번이상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거짓말로 인식하지 못하는 그러한 것들에 대한 거짓말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 중 한가지가 약속시간이 늦었을 상황에서의 변명이라고 합니다.






아침에 늦었을때 여러가지 이유를 설명하기보다는 사람들이 납득할만한 "차가 늦어서" "사고가 나서" 등의 말로 대신하는 것 역시 거짓말이며, 그렇게 맛있지 않은 음식을 먹으면서 다른 사람과 동조하기 위해서 맛있다고 하거나, 상대방에 대한 의식으로 인해서 거짓말을 하게 되는등 상당히 많은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에게 보다 편리한 납득을 위해서 거짓을 말하기도하며, 예의를 위해서 거짓을 말하기도 하며, 인간관계를 더욱 좋게 하기위해서 거짓을 말하기도 합니다.





또 사람은 자신의 자존감을 위해서 거짓을 말합니다.

사람은 궁지에 몰리고, 자신의 자존감이 훼손당할 것 같은 순간이 오면 거짓말로 자신을 보호하려고 합니다. 대인관계에서의 갈등이나 혹은 비난받을 수 있는 상황이 오게되면 거짓말로 그 상황을 호전하기 위해서, 혹은 기존에 내가 주고있다고 생각하는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서 상대방에게 무의식적으로 거짓말ㅇ르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상대방이 나에대한 강한 간섭이 들어올때나 내가 불쾌하다고 생각하는 강한 지시가 들어올때 이러한 거짓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성인들도 많은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하얀거짓말이라거나 상대방을 위한 가벼운 거짓말을 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때로는 자존심,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서 남들에게 "허세"로 보이는 거짓말을 하거나 서툴러서 금새 들통날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하루 200번의 거짓말이 너무 많지않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만, 전화상담원 등을 생각해볼때면 하루 200번 이상의 거짓말을 하고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이 200번의 숫자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경우 그렇게 큰 숫자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예전에 "거짓말의 발명" 이란 영화를 본적 있습니다.

거짓을 말하지 않는 세상에서 처음 거짓말이라는 것을 발명한 사람의 이야기였죠.


정말 거짓말이 없고 사람들이 솔찍하다면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던 저의 생각을 바꾸게 되었던 영화였습니다. 정말 사람에게 거짓을 섞지않고 솔직하게 이야기한다면, 사람들은 보다 타인에게 상처를 주고, 보다 많은 사람들을 아프게 할 것이라는 것을 하나의 예로 보여준 영화였습니다.



어떤 "진실"들은 거짓말보다 보다 잔인하기때문에 사람들은 거짓을 말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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