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이나 어두운 방 컴퓨터 앞에서 밥을 먹으면 왜 살이 찔까?

2023. 11. 18. 01:42
728x90

예전에 어두운 장소에서 식사를 하면 체중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시각이 주는 식욕의 이점이 많이 사라지기 때문이였다고 하는데요, 사람은 눈으로 보고 입으로 먹는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보는 것이 음식의 맛을 증폭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어두운 방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체중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물론 이런 이야기는 어두운 방에서 식사에 집중을 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반대로 어두운 방 안에서 컴퓨터를 하면서 식사를 하면 살이 찔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컴퓨터 앞에서 식사를 합니다.

그 중에는 방의 불을 켜지 않고 모니터의 불빛으로 음식을 보고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식사를 하게 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본인이 먹는 음식의 양을 시각으로 확인하는 것이 밝은 방에서보다 어려울 수 있으며 다른 일을 하면서 먹게 되면 먹어도 포만감이 잘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얼마나 많이 먹는지를 알지 못하고 또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정말 많은 양을 먹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PC방에서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실내가 어두운 PC방에서 음식을 게임을 하거나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보면서 먹게 되면 음식에 대한 집중도가 낮아지게 되면서 음식을 먹어도 포만감이 잘 생기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얼마나 음식을 먹었는지를 제대로 파악이 안되기 때문에 음식의 부족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라면을 먹은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볶음밥을 주문하기도 하고 햄버거를 주문해서 먹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추가로 먹은 음식들도 식사에 집중하면서 먹지 않기 때문에 포만감을 못느껴서 다른 음식들을 찾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밥은 식탁에서 불켜고 먹으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이죠.

어두운 곳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어두운 곳에서 음식을 먹게 되면 음식의 상태가 눈으로 보이지 않아서 먹어도 되는 음식인지 파악하는 것이 늦어지게 될 수 있기도 하고, 눈에 잘 보이는 음식을 먹어도 먹을 때 만족도도 높고 식욕도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 게임을 하더라도 멈추고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PC앞이 아니라 식탁에 앉아서 다른 일을 하지 않고 음식을 먹는 것이 체중을 줄이거나 유지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728x90

고양이네집사 유용한 정보모음/건강/생활정보/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