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란성 쌍둥이는 성격이 비슷할까?

일란성 쌍둥이는 성격이 비슷할까?

 

 

요즘 쌍둥이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죠.

특히 여러 영화나 드라마에서 쌍둥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그리고 그 것으로 인해서 정보를 접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쌍둥이에 대한 잘못된 생각들을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교감"이라는 것인데요,

쌍둥이는 다른 한 사람이 아프거나 위험에 쳐하면 그 것을 본능적으로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하고 믿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쌍둥이는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런 위험과 공포 아픔을 느낄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텔레파시나 교감 등은 전혀 있을 수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것들은 확증편향 때문이라고도 하는데요, 쌍둥이들도 서로 아픈 것을 알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기억을 하고 믿고 반대의 경우는 제외하는 경우 이런 믿음을 가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는 이런 현상에 대해서는 어떤 입증이 되어 있지 않으며, 쌍둥이가 아니라 일반적인 형재 자매라도 이런 감각은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쌍둥이는 성격이 비슷할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태어나서 유사한 유전자와 외모 그리고 환경에서 자랐는데 성격이 비슷하지 않을까 하지만 성격은 다르다고 합니다. 자라면서 차이가 나는 환경과 가치관과 생각이 다르고 또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들이 달라지게 되기 때문에 절대 같을 수 없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조금 빨리 태어났다는 이유와 늦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형이나 언니가 되거나 동생이 되는 상황이라면 이 상황적 차이에서도 엄청난 성격의 차이가 유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유치원을 같이 다닌다고 해도 함께 노는 친구들이 다를 경우에도 어릴때의 성격의 차이가 많이 발생하게 될 수 있습니다.

 

성격의 경우에는 유전자의 영향도 있지만 많은 부분이 생각이나 환경에 따라서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쌍둥이라고 해서 성격이 비슷하거나 그렇지는 않다고 하네요.

 

 

※ 유사할 가능성이 다른 형제에 비해서 높은 것은 사실이라고 하는데요,

따로 떨어져서 입양보내어진 쌍둥이의 성격에서 어느정도의 유사함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는 것은 그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외모나 신체능력, 지능 등이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