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에 생긴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 - 락스 사용법

벽지에 생긴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

가구를 옮기려고 하거나 오래 물건을 쌓아둔 곳을 살펴보다 보면 곰팡이가 핀 것을 확인하고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곰팡이가 피었는데 어떻게 해야하지, 도배를 새로 해야하나 없애는 방법은 없을까 하고 많은 고민도 시작되는데요, 오늘은 이 것을 처리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 벽지 곰팡이 대처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예전에는 여러가지 방법을 썼습니다.

표백제와 식초를 희석한 물을 치킨타월에 묻혀서 닦거나 표백제나 소독용 알코올을 사용해서 닦거나하는 등의 방법을 썼는데요,

요즘은 그냥 간편하게 "곰팡이 제거제"나 락스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사용법에 적혀 있는대로 뿌린 뒤에 닦으면 대부분의 곰팡이는 없어지고 문제는 없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락스를 물에 희석해서 바른 뒤에 닦아도 곰팡이를 제거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에전과 다르게 요즘은 이런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고 그 효과도 높다고 하니 이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효과가 높았던 방법은 물에 희석시킨 락스

락스에 보면 살균소독을 위해서는 대략 1:50배로 희석해서 사용하라고 되어 있죠. 이 기준에 맞춰서 물에 희석한다음에 그 것을 이용해서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순서대로 설명을 해보자면

1. 락스를 1:50으로 희석

2. 희석된 락스를 키친타올에 적셔서 곰팡이 부위에 부착

3. 적당히 마른뒤에 제거 후 곰팡이 관찰

4. 곰팡이가 안보이면 물티슈 등으로 한번 닦아주고 마른 키친타월로 닦아주세요

※ 이렇게 몇회 반복해도 제거되지 않는 경우는 곰팡이 뿐만 아니라 오랜 상태로 인해서 벽지가 오염되고 변색되었기 때문에 제거가 안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그 부위의 벽지지를 제거한 뒤에 벽을 락스나 곰팡이 제거제로 닦은 뒤에 다시 벽지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 벽지에 락스물을 뿌리거나 바르게 되면 이 것이 흘러내려서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보다 좋은 효과를 얻으려면 락스 적신 키친타올을 곰팡이가 핀 부위에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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