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바람이 많이부는 환절기에 코피가 자주 난다면?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부는 환절기에 코피 발생 원인은?

바람이 많이 부는 계절. 특히 건조한 환절기나 시기에 코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기중의 수분함량이 적고 바람이 많은 계절에 특히 심해지는데요, 그 이유는 대기 중의 수분이 부족한 상황때문에 콧속의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코 속이 마르고 건조해지는 증상이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코피가 더 자주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코 점막이 마르고 갈라져서 찢어지는 경우가 발생해서 코피가 나는 횟수가 많아질 수 있기때문입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도 이렇게 건조해진 공기로 이해서 콧속이 마르게 되는 상황이 지속되면 코피를 흘리는 횟수가 늘어나게 되는데요. 콧속의 점액이 여러가지 이물질과 함께 마른 이른바 코딱지를 손가락으로 꺼내려고 하다가 마르고 날카롭게 딱딱해진 코 속에 상처를 주기때문에 코피가 자주 발생할 수 있기도 합니다.

이렇게 코의 딱지로 인해서 코 안쪽이 감염이 되는 경우에는 여러가지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가능하면 이러한 증상이 오래지속되지 않게 예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건조할때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습도를 조절하세요.

건조함으로 인해서 콧속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에는 가습기나 여러가지 습도조절 방법으로 실내의 습도를 40~60%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의 섭취도 부족하지 않게 하루 2L 정도 꾸준히 마셔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조절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따뜻한 차를 천천히 마시는 것 역시 도움이 되는데요. 차의 수증기가 기관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줄 수 있기때문에 따뜻한 물이나 차를 즐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코딱지 제거하는 방법

건조되어 딱딱해진 딱지를 제거하려다 보면 콧속이 손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럴때에는 세수를 하면서 콧속에 물을 적당량 들어가게끔 해서 코 안의 딱지들이 물러지게 하고 이때 코를 푸는 등의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세수하는 것이 힘들다면 차의 수증기를 코로 마시면서 콧속이 촉촉하게 만든 뒤에 코를 풀어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콧속의 딱지를 부드럽게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풀어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