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라면을 먹고 국물에 밥을 말아야 완성

이렇게 먹어야 뭔가 먹은 것 같고 마무리 된 것 같다는 분들이 많죠. 라면의 핵심은 국물이며 이 것을 남기지 않고 잘 먹는 방법에는 밥을 마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으며 라면 1개로 부족한 것을 공깃밥이 해결해준다는 생각을 가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근데 이런 라면을 먹는 방식은 생각보다 더 좋지 않은 식습관이라고 합니다.

라면의 국물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라면 1개에는 대략적으로 1800mg 의 나트륨이 들어 있는데 국물에는 그의 대부분의 나트륨이 녹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깃밥을 넣든 그냥 마시던지 어쨌거나 정말 좋지 않은 나트륨을 과다섭취하게 만드는 식습관이라고 합니다. 특히 라면 1개로 모자라서 2개를 드시는 분들은 국물 까지 다 먹게 되면 3600mg 에서 4000mg 정도의 나트륨을 먹게 되는 만큼 고혈압이나 여러가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공깃밥을 넣어서 먹게 되는 것은 이렇게 국물까지 다 마시게 만들기 때문에 건강에 매우 안좋을 수 있습니다.

■ 여기에는 라면을 먹을 때 먹는 김치로 섭취되는 나트륨의 양과 토핑으로들어가는 다른 식재료들의 계산하지 않은 양입니다.

탄수화물에 탄수화물을 곱하는 것도 매우 좋지 않습니다.

밀가루를 튀겨서 만든 면에 도정이 완료된 흰 백미를 넣어서 먹게 되면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이 두가지 음식들은 소화도 빠르게 진행이 되면서 이렇게 먹은 후에는 혈당이 급속도록 높아지게 될 가능성이 높죠. 혈당이 치솟는 것이 반복이 되게 되면 혈당관리가 잘 안될 뿐만 아니라 당뇨병을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라면과 밥 두가지 음식은 탄수화물 외의 다른 영양소는 많이 부족 하기도 하지만 탄수화물이 음식의 영양의 대부분인 식단인 만큼 이렇게 자주 먹게 되면 혈당관리가 잘 안되면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국물에 라면을 말아 먹고 싶다면 이렇게,

많은 분들이 라면 국물에 밥을 넣어서 말아서 먹는데 그렇게 먹지 말고 공깃밥을 절반 정도만 퍼와서 그 공깃밥에 라면의 국물을 적당히 부어서 말아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면 먹는 밥의 양도 줄어들고 라면의 국물의 양도 줄어들기 때문에 탄수화물의 과다섭취나 나트륨의 과다섭취를 어느정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라면에 국물을 말아서 먹는 것은 나트륨 과다섭취나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만큼 이런 방식으로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