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가을 실외운동을 할 때 주의점

선선해지는 가을이 되면 운동을 할 때 더욱 주의해야합니다.

추워진 날씨로 인해서 부상의 위험이 따뜻한 봄과 여름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몸은 추워지게 되면 긴장되고 굳게 되는데요, 이 때에는 작은 충격에도 제대로 된 반응을 하지 못해서 부상을 입기가 쉬워질 수 있습니다.

※  같은 충격이라고 해도 딱딱한 물체가 받는 충격과 부드러운 물체가 받는 충격이 다른 것처럼 몸이 부드러워져야 부상의 위험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가을운동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준비운동"

많은 분들이 준비운동 = 스트레칭 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스트레칭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워밍 업이죠.

워밍업이라는 처럼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을 이야기하는데요, 가볍게 달리거나 빠르게 걷는 등의 기본적인 운동을 통해서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운동을 할 준비를 마치는 것입니다. 이 워밍 업의 시간은 계절별로 다른데요, 아무래도 추위가 심한 겨울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을이나 겨울에는 운동 전에 준비운동을 할 때 다른 계절보다 2배정도 더 길고 신경써서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야만 몸이 제대로 풀어지고 운동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이죠.

추운 계절에 실외의 운동은 준비운동 만큼 중요한 것이 몸관리 입니다.

추운계절이라고 하더라도 달리거나 운동을 하게 되면 땀이 흐르게 되는데요, 이 때 땀을 오랜시간 쉬면서 식히게 되면 체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외투나 땀을 닦을 수 있는 수건등을 가지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 중간의 휴식시간은 길지않게 하는 것이 추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운동을 하고 난 뒤에 마무리 운동도 다른 계절보다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

워밍업처럼 가볍게 달리거나 빠르게 걸으면서 몸이 진정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동차도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으면 충격이 있는 것처럼 사람의 몸도 격한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그만두면 그 만큼의 충격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운동을 통해서 몸을 서서히 진정시키고 운동을 마무리해야하는 것이죠.

또 마무리 운동을 할 때 스트레칭도 매우 중요한데요, 적당한 강도로 충분히 스트레치을 하게 되면 운동 후의 여러가지 통증 등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