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직장인 주말이 더 피곤한 이유는 뭘까?

한국 직장인 주말이 더 피곤한 이유는 뭘까?

쉬는 날, 휴일 집에서 쉴 수 있는날 더 피곤하다고 외치는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금요일 오후도 힘들고, 토요일도 힘들고 일요일도 힘드니 힘을 내야하는 월요일은 더욱 힘들게 되죠. 왜 많은 직장인들은 주말에 피곤함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요? 휴식을 취하는 휴일에 더욱 피곤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요?

오늘은 정말 쉬어야하는 날에 제대로 쉬지 못해서 더욱 피곤해하는 직장인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NO.1 왜 회식은 금요일 오후에 시작하는 걸까?

적지않은 분들이 술자리를 좋아하죠. 하지만 그 술자리에 직장상사가 함께 자리한다면???

이런 직장상사들과의 회식자리는 대부분 금요일 퇴근 후에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금요일 오후에 불편하게, 또 자리를 쉽게 뜰 수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술이 약한 분들의 경우에는 회식이 마치고 집에와서 잠을 자고 일어나면 토요일 오전은 날아가고, 오후에도 술기운에 피곤해서 무언가를 할 엄두가 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여파는 일요일까지 이어지기도 하죠.

NO.2 남들과 다르게 열정적으로...

월 ~ 금요일까지 자신의 열정을 태웠으면 토요일, 일요일에는 기름을 넣어주고, 휴식을 취하면서 자신의 몸을 원 상태로 만들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근데 주말에도 회사 업무를 뒤적거리고 있거나 회사 일 생각만 하다보면 휴일이지만 제대로 휴식을 취할 수 없게 됩니다.

남들보다 열정적인 것은 좋은 일이지만, 자신의 몸을 돌볼 줄 아는게 가장 첫번째가 아닐까 합니다.

NO.3 휴일을 어떻게 보내야할지 모르겠다???

한국사람들의 대부분이 휴일을 어떻게 보내야하는지 잘 모르고 살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시절부터 계속 공부를 하다보면 내가 정말 뭘 좋아하는지 알아볼 시간과 기회도 부족해서 제대로 된 취미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죠. 그래서 휴일에는 집에서 tv를 보거나 인터넷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자신의 취미를 찾아보는 일이 필요합니다.

쉬는 방법도 배우고, 노는 방법도 배워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책을 읽거나 여러가지 체험을 통하거나 여러가지 미디어를 통해서 많은 것을 접해보고 가장 즐거울 것같은 일부터 하나 둘 시작해보세요.

PS.  가족과 어떻게 놀아야하는지도 잘 모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지금의 아이들이 직장에 다니는 부모님을 어떻게 표현할까요? 주말에 집에서 쇼파에서 tv를 보거나 잠을 자는 사람으로 표현하고 있지 않을까요?

한국의 많은 부모님들은 어떻게 아이들과 놀아야하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고 산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부모님이 어린시절 자신과 놀아주었던 기억이 크게 없는 경우가 많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말에 어떻게 놀아주어야할지 모는 분들이 적지 않다고 하네요.

■ 요즘에는 많은 직장인들이 자기전의 스마트폰 활용때문에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피곤하다고 합니다. 핸드폰의 액정의 밝은 화면은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을 억제하기때문에 수면을 방해하게 되고, 잠을 자야할 시간에 잠을 자는 것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스마트폰의 사용시간을 줄이는 것 역시 피곤함을 줄이는 한가지 방법이 아닐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