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 50대 이후부터 살이 많이 찌는 이유
건강 프로그램을 보면 40대까지 건강하고 날씬하던 분이 50대가 되어서 고도비만이 된 사연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런 건강 프로그래믜 주 시청자가 50대 여성이 많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증상을 가지고 있거나 이런 상태인 여성분들이 많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가 되면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폐경기를 거치면서 호르몬의 변화가 극심해지게 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대체적으로 이 시기 동안 체중이 늘어나는 사람들은 거의 절반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이 시기에 살이 많이 찌는 중년 여성이 많이 보일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폐경이 진행이 되고 나면 여성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테론 호르몬의 수치가 급격하게 감소하게 됩니다. 특히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지게 되면 복부 지방이 쉽게 늘어나게 될 가능성도 높아지게 되니다. 이렇게 체중이 쉽게 늘어날 수 있는 환경에 노화로 인한 기초대사량의 저하 그리고 이전의 잘못된 식습관까지 더해지게 되면서 이 시기가 되면 체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체중이 늘어나게 되면 수면에도 문제가 생기게 될 수 있는데요, 비만이 되고 호르몬의 변화로 수면의 질이나 수면시간이 부족해지게 되면 식욕에 관련된 호르몬에도 문제가 시작되게 됩니다.
잠자는 시간이 줄고 수면의 질이 비만 등으로 떨어지게 되면 식욕을 관리하고 허기를 느끼게 하는 그렐린 호르몬이 촉진이 되게 되고 반대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랩틴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며서 계속 무언가를 먹고 싶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밥을 먹어도 만족도 안되서 떡이나 과일을 먹기도 하고 과자나 빵과 같은 간식을 쉼없이 먹게 되면서 순식간에 체중이 10kg 이상 늘어나는 케이스도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적당히 땀이나고 힘든 수준인 중간 정도의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 몸을 적당히 피곤하게 만들어서 잠을 자는 것에도 도움이 됩니다. 잠을 잘 자게 되면 식욕에 관련된 호르몬이 정상이 되면서 열량이 섭취가 줄어들게 되면서 체중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고칼로리 고영양의 음식이 도움이 된다고 많이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런 몸에 좋은 음식 중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체중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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