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량을 확인하는 방법은 없을까?

내 주량을 확인하는 방법 / 주량 계산하기

주량은 어떻게 되나요?

제 주량은 소주 1병 정도 됩니다.

술자리에서 이런 대화를 나누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이 때 이야기하게되는 주량이 잘못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내가 버틸 수 있는 최대한의 음주량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실제로는 그 주량보다 적은 양이 실제 주량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주 량

마시고 견딜 정도의 술의 양을 이야기합니다.

만취하기 직전까지의 음주의 양이 아니라 적당한 취기가 올라왔을 때까지의 양을 주량이라고 이야기하면 됩니다. 

내가 취했다는 것을 인지할 정도까지의 양을 주량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올바르며 취한 상태에서 계속 먹고 버틸 때까지의 술의 양을 주량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고 하네요.

다음날 술로 인한 숙취가 없는 정도가 주량의 기준이 될 수 있기도 합니다. 

※ 술을 마신뒤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가 주량이며 비틀거리거나 평상시와 다른 취한모습을 보인다면 주량을 넘어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주량은 때와 장소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데요,

그 대표적인 요인인 술자리 전의 식사라고 합니다. 빈 속에 술을 마시게 되면 평소보다 빠르게 취할 수 있어서 평소보다 적은 주량으로도 취하게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술자리 전에 적당량의 음식을 섭취하고 술자리에서도 물과 과일과 같은 안주를 주로 먹는다면 평소보다 늦게 취하게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컨디션이 좋거나 나쁘거나에 따라서 그 수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량은 술을 자주 마시고 많이 마셔도 늘어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많이 마셔보면 주량이 늘어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자주 마시면 그만큼 알코올에 대한 내성이 생겨 평소보다 많은 양을 먹게되는 것이지 스스로가 해소할 수 있는 알코올의 양이 확 늘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술을 마시는 것은 의지력으로 조절이 가능하다는 말이 있는데, 이러한 것들은 만취한 상태에서 더 버티는 것이지 술을 더 마실 수 있게 만들지 못합니다. 오히려 자신의 능력이상의 술을 마시게 만들어서 사고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 상대방의 주량을 늘리겠다고 강제적인 음주강요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