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신 다음 날 엄지발가락이 부러진 듯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술을 마신 다음 날 엄지발가락이 부러진 듯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아침에 일어났는데 엄지발가락이 너무 아파 견딜 수 없는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하네요. 밤에 잠을 자다가 뭘 차서 발가락이 부러졌나 하는 생각도 들고 퉁퉁 부은 발의 고통 때문에 양말이나 신발도 신지못하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통풍"이 발작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신체의 요산수치가 높아지면서 요산염의 날카로운 결정이 연골이나 힘줄 등에 쌓여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데요,
"극심한 통증과 함께 엄지발가락, 발등, 발목, 발 뒤꿈치 등등이 떠거워지면서 부어오르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술을 마신 다음 날에 이러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연말처럼 일주일에 3회이상 마시게 되는 시기에 이러한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지는데요, 이는 통풍이 술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통풍과 연관이 있는 요산을 생성하는 "퓨린"이란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술"이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맥주가 퓨린의 함량이 높아서 맥주를 많이 마신 다음 날에 이러한 통풍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맥주와 함께 먹는 안주인 치킨에도 퓨린성분이 많아서 치맥을 즐기는 경우 통풍발작이 발생할 수 있으니 안주 역시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조절이 중요합니다.
또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 요산 수치가 높을 수 있으니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천천히 체중을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통풍에 좋지않은 음식이며 그 중에서 맥주는 통풍에 가장 좋지 않아고 알려져 있습니다.
통풍은 생활습관으로 생긴 병이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생활습관을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급적이면 퓨린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고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발작 증상이 자주발생하는 분들이라면 병원을 방문해서 처방받은 약을 항상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 통풍환자는 젊은 여성의 경우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바로 여성호르몬 때문입니다. 여성호르몬은 요산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서 맥주를 즐기고 치킨을 즐기는 생활을 하더라도 남성에 비해서 통풍의 위험이 낮습니다.
하지만 폐경기가 진행되가 나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어서 통풍이 발작 할 가능성이 높아지니 식습관 개선을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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