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이 있으면 다래끼가 쉽게 날 수 있다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이 있으면 다래끼가 쉽게 날 수 있다

건조해지고 차가운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에는 평소보다 다래끼에 걸려서 통증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발생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공통적인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날씨가 건조해지다보니 스마트폰 사용이나 외부의 활동등으로 안구가 건조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구가 건조해지면 이물감이나 가려움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고자 깨끗하지 못한 손으로 눈을 만지게 되면서 이러한 다래끼와 같은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이죠.

- 다래끼가 가장 많은 계절은 여름.

기온이 높아서 세균활동이 활발하고 물놀이 등으로 감염에 노출되는 빈도가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가능하면 눈에 손을 대지않는 것이 좋으며 눈을 만져야하는 상황이라면 손을 깨끗하게 씻은 뒤에 만져서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눈을 자주 비비는 버릇이 있다면 이러한 행동을 하지않게 스스로 주의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손을 자주 씻지 않는 것도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외출해서 돌아오거나 무언가 오염된 것을 만진 다음에는 꼭 손을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지않은 분들이 다래끼는 전염된다고 알고 계신데요,

실제로 다래끼는 전염되지 않는 질병입니다. 쳐다보거나 같은 장소에 있다고 해서 다래끼가 옮는 것은 아닙니다.

다래끼가 발생하게 되었을 때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온열찜질이나 소염제를 먹는 것만으로도 호전이 되는데요, 때에 따라서는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빨리 상태가 나아지는 분들은 1주일이면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빠르게 나아지지 않고 심해진다면 빨리 병원을 방문해서 제대로 된 처방과 치료를 받아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손으로 눈을 자주 만져서 발생하는 다래끼의 경우 손을 씻고 눈을 만지지 않는 것으로 발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