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변비일까? 변비 자가 테스트로 알아보자

2024. 4. 2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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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가도 잘 안나오면 변비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변비가 보이는 증상들은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그 중에 한두가지 이상이 있는 경우 변비라고 판단하는 것이 좋으며 적극적으로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변을 정상적으로 배출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나는 변비일까?>

 

1. 힘을 많이 줘야 변이 나오는 일이 4번중 1번 이상일때

2. 딱딱하게 혹은 딱딱한 토끼똥 같은 게 4번중 1번 이상일때

3. 변을 다 봤다고 생각이 안드는 잔변감이 4번중 1번 이상일때

4. 항문이 막힌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

5. 배변이 잘 안되서 다양한 방법들을 사용 (우유, 푸룬 주스 등)

6. 일주일에 3회 미만의 배변

7. 변이 단단하고 닦아도 묽은 변이 안 묻어나올때

 

이 중에 2개 이상 해당이 된다면 변비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변비가 정말 심하면 1주일에 1회도 힘들고 2주일에 1회 정도 보는 분들도 많고 변이 단단해지고 커지다 보니 볼일을 본 다음에 출혈의 증상을 보이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런 증상을 반복해서 보이는 상황이라면 변비가 심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변비가 심해지게 되면 변을 보기 힘든 것 외에도 다양한 증상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복부팽만감이 바로 그 것인데요, 뱃속에 변이 배출이 되지 않고 계속 쌓이게 되는 만큼 배에 뭐가 가득 든 느낌이 들기도 하고 통증이 있을 수 있기도 합니다. 이는 뱃속의 변이 오랜기간 배출되지 않는 기간 만큼 심해지게 될 수 있으며, 오래 변을 보지 못할수록 항문패쇄감, 항문이 막혀버린 듯한 느낌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오래 될 수록 이런 느낌이 심하고 변을 볼 것 같은데 나오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장에 변이 오래 머물수록 수분이 소실되어서 단단하고 크게 뭉치게 되는데 이 큰 변이 항문의 입구를 막고 있게 되면 변을 보고 싶어도 이 것에 막혀서 배출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패쇄감, 항문이 막혀서 나가야할 변도 못나가고 있다고 판단이 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배변이 안되서 다양한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오래된 우유를 마시는 것인데요, 유통기한이 간당간당한 우유를 유당불내증이 있는 성인이 마시게 되면 설사를 하게 되는데, 이 설사를 하는 것으로 배출하려고 하고 또 이 것으로 성공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우유의 부작용으로 설사를 하고 배출을 하는 것에 익숙해지게 되면 정상적으로 배변을 보는 기능이 떨어지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볼일을 보는 것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변을 무르게 하고 변의 양을 늘릴 수 있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들을 섭취하면서 변의 양을 늘리고 부드럽게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유산소 운동을 꾸준하게 하고 수분섭취를 하루 8번 적당한 양을 나눠서 마시는 등의 활동을 꾸준하게 하며 변비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수분섭취로 변을 무르게 만들면서 변을 보는 것이 보다 쉬워질 수 있다는 것이죠.

 

여기에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들을 꾸준히 먹는다면 가벼운 변비는 빠르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2주 이상 변이 나오지 않고 또 이런 상황이 반복되거나 변을 못보는 기간이 3주 1달 등 넘어갈 것 같다 느낀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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