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에서 잠을 잘때 허리통증을 예방하는 방법

텐트에서 잠을 잘때 허리통증을 예방하는 방법

캠핑을 하는 것이 즐겁지만 다녀오고 난 뒤 허리통증으로 고생을 하는 것 때문에 고민을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침대생활을 하다가 바닥에서 잠을 잤기때문에 허리가 아픈 것 같다고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지만 이는 제대로 된 보온이 되지 않고 허리를 보호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잠을 청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캠핑시 텐트에서 잠을 잘 자는 것도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텐트에서 잠을 잘 자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막아라.

텐트는 차가운 땅 위에 설치하게 되죠. 그래서 밤이나 새벽시간에는 낮아진 지온으로 인해서 텐트 내의 바닥도 함께 차가워지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온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방수포 등을 미리 깔아두어서 습기가 올라오는 것을 막는 것이 첫번째

매트나 에어매트리스 등을 사용해서 차가운 냉기가 올라오는 것이 두번째

차가워진 밤/새벽에 체온을 빼앗기지 않을 따뜻한 이불/침낭이 세번째

이렇게 기본적으로 3가지는 준비를 해야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보온이 제대로 되지 않고 냉기를 막지 못한다면 아침이 되면 두통이 발생하거나 허리통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심하면 감기에 걸릴 수 있기도 합니다.

■ 허리를 지탱해줄 수 있는 쿠션이나 매트를 준비하는 것이 허리통증 예방

딱딱한 바닥, 차가운 바닥에서 잠을 자게되면 허리는 바닥과 떠 있는 긴장된 상태가 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닥의 기온이 낮아지게 되면 허리의 근육이 수축이되거나 굳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게 되면 허리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닥의 쿠션이 적당한 매트를 까는 것이 좋으며, 냉기가 올라오지 못하게 예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텐트에서 잠을 잘때에도 베개는 꼭 챙기는 것이 좋은데요. 옷을 말아서 베는 것은 목과 허리에 좋지않으니 간단한 캠핑용 에어베개 등을 준비하는 것도 통증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 아침에 일어날때도 조심히!!

차가운 곳에서 잠을 자게되면 신체는 낮아진 온도로 인해서 관절이나 주위 근육 인대들이 굳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능하면 천천히 신체에 부담이 되지않게 조심스럽게 일어나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칭도 바로 하는 것보다 가볍게 산책을 한 뒤 몸이 따뜻해졌을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