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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연락하는 친구관계 어떻게 해야할까?

2023. 4. 5.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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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인데 나만 노력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죠?

나만 친구에게 전화하고 연락하고 만나자고 하고 또 친구는 그 만남이나 약속을 쉽게 취소하는 행동을 하기도 하고 친구가 먼저 연락할 때에는 내게 부탁을 하고 싶을 때 뿐인거 같을 때,

 

이런 느낌을 받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은 편.

만약 이렇게 관계가 진행되었고 지금도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혼자만 노력하면 힘듭니다.

 

우정을 유지하는데에는 나만 노력해서도 안되고 상대만 노력해서도 안됩니다.

사랑 처럼 누군가 한 사람만 애를 쓰는 관계는 짝사랑과 같은 우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친구관계는 매우 나쁘게 흐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 노력이라는 것이 늘 좋은 결과를 얻지는 않습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노력이라는 것은 누군가에게 부담이 되는 일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한 사람은 귀찮아하고

한 사람은 억울해지고

 

서로가 원하는 관계의 거리가 있고 상태가 있는데 이 것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것에 당하는 입장도 힘들고 반대로 혼자만 노력하는 것 같은 입장도 힘들수도 있습니다.

 

 

서로 친한게 맞지만 서로가 원하는 거리가 다르다면,

적당한 거리를 찾아서 서로간의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간격을 두고 연락하고 간격을 두고 만나는 등 서로가 서로를 힘들지 않게 하는 시간적인 그리고 공간적인 텀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관계들은 오히려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 서로를 더 편안하게 하고 더 친밀하게 하는 관계입니다.

 

상대에 대해서 너무 깊은 곳까지 알려고 하지 않고 상대가 원하는 거리를 두면서 적당한 사이를 유지한다면 이런 관계는 더 좋아지게 되겠죠.

 

하지만 말 그대로 나만 우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을까? 하는 관계들도 있습니다.

 

 

내가 연락하지 않으면 연락하지 않거나

나에게 연락을 할 때에는 부탁할 일이 있어서거나

혹은 나와 약속을 잡았는데 다른 약속이 생겼다고 취소하거나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관계들이라면 나를 친구라고 보지 않고 그냥 언제든지 놀수있는 상대라고 생각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이용하기에도 좋은 사람이라고 판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상대라면 빠르게 손절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런 관계가 길어지고 상대의 요구가 많아지게 되면 이 것이 일종의 가스라이팅이 되면서 나의 인간관계가 무너지거나 사람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게 될 수 있으며 금전적인 그리고 정서적인 피해가 발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상대가 나를 아래로 보고 이용하려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한 번 거절을 해보세요."

 

이런 관계가 형성된 사이에서의 거절은 상대방을 분노하게 하는 트리거가 되기도 하기 때문인데요, 거절을 했을 때 강하게 압박을 하거나 그 부탁을 들어주게끔 감정적으로 호소하거나 해서 그 일을 해야하게 만드는 상대라면 이는 상대방이 나를 이용하고 있으며 나를 동등한 친구로 보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부담되는 부탁을 하면서도 거절했을 때 화를 낸다면 이는 상대가 나를 자신의 것으로 보고 있다고 판단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만약 이런 관계라면 빠르게 손절하고 거리를 두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관계가 깊어졌을 때 거절하게 되면 나를 배신하고 뒷통수 쳤다는 인식을 갖게 되게 되고 나에게 물리적인 폭력을 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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