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에서 쉰내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 뭘까?

2021. 6. 18.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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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에서 쉰내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 뭘까?

 

여름에 빨래를 하면 직 후에는 괜찮은데 땀이 나기 시작하면 쉰내가 다시 폴폴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햇빛에 말릴 때에는 섬유유연제 냄새에 가려지기도 하고 젖지 않았을 때에는 냄새가 나지 않아서 잘 모르지만 비가 오거나 혹은 습도가 높은 날엔 이런 쉰내가 쉽게 나기도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분들에게 특히 쉰내가 많이 나기도 하는데요,

왜 이런 쉰내가 사라지지 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습관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빨래를 젖은 상태로 통에 넣어두고 빠르게 세탁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젖은 옷들이 모이고 그 것들이 겹쳐있는 상태로 방치가 되면 축축한 젖은 빨래감에 세균이나 곰팡이등이 빠르게 증식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멀정한 빨래라고 하더라도 다른 젖은 옷과 함께 두게 되면 함께 젖어서 세균 등이 번식을 쉽게 하게 됩니다.

 

대부분 이렇게 젖은 상태의 빨래를 방치하면서 이런 문제들이 생겨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쉰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젖은 빨래를 따로 두는 것이 좋으며 또 씻은 뒤의 수건처럼 젖은 빨래감은 빠르게 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후화된 세탁기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세탁조 안에서도 곰팡이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가능한 1달에 한번 정도는 세탁조 청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조 청소는 생각보다 쉬운데요,

 

빈 세탁조 안에 과탄산소다 500ml를 넣고 표준 세탁으로 세탁을 한다면 충분히 청소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오랜기간 세탁조 청소를 안했다면 이런 과정을 몇번 반복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옷에 오랜시간 스며든 때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탁기를 통해서 그리고 세제를 통해서도 이 때가 떨어지지 않으면 냄새가 나게 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빨아도 잘 말려도 냄새가 난다면 옷을 잘 빨고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할 때 세제 반 + 베이킹 소다 반을 넣고 헹굼 단계에 구연산을 한 아빠수저 정도를 넣게 되면 이 찌든 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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