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가 높은 날은 왜 더 더위를 참을 수 없을까?
습도가 높은 날은 왜 더 더위를 참을 수 없을까
아주 더운나라에서 온 사람도 한국의 장마철의 더위는 참을 수 없다고 하죠.
그 이유가 바로 습도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여름은 날이 흐리거나 습도가 높은 날이 많은데, 이 시기에는 그늘에 있어도 더위를 쉽게 피할 수 있는 습도가 낮고 온도가 높은 날과는 다르게 피하는 방법이 거의 없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왜 같은 높은온도라고 하더라도 더 덥고 힘들게 느껴지는 습도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습도가 높으면 체감더위는 높아지게 된다.
같은 온도라고 하더라도 습도에 따라서 사람이 느끼는 온도는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을 하게되면 땀을 증발시키면서 체온을 유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운날에 땀이 나고 식고를 반복하게 되면서 시원함을 느끼기도 하죠.
하지만 습도가 높아져버리면 이 몸에서 배출되는 수분이 증발이 되지않고 땀으로 흘러버리게 되면서 습도가 낮은 날보다 더 극심한 더위를 느끼게 됩니다.
◇ 크게 덥지도 않은 온도에도 비가오거나 습도가 높아지게 되면 더위를 더 느끼는 이유도 바로 습도가 높은것이 원인이기도 합니다.
사우나를 예를 들어서 설명을 해보자면 일반적인사우나에 보면 습식사우나/건식 사우나가 있습니다.
이 두가지의 방식의 사우나는 각각의 온도가 차이가 있는데요.
건식의 경우 90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습식의 경우 50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게 되는데요.
습도가 낮은 건식은 높은 온도지만 땀이 원활하게 발생하고 증발하고 흐르지만, 습식의 경우에는 습도가 높아서 땀이 증발하지 못해서 높은 온도를 유지하게 되면 신체에 무리가 줄 수 있기때문이라고 합니다.
- 습식사우나의 경우 온도가 일반적인 사우나 보다 낮지만 더 버티기가 힘든 것도 바로 이러한 습도때문
이러한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는 습도의 조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에어컨이나 제습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실내의 온도를 조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의 경우에는 25도 정도에 습도를 50% 정도로 맞추는 것이 좋으며, 건조한 겨울에는 20도 정도에 습도 60%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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